인터넷 속 '내 얘기' 바로 알아 챈다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인터넷에서 본인이 언급되면 바로 눈치 챌 수 있게 된다.
31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벤처비트는 구글 알리미(Google Alert) 서비스의 이같은 알림 기능이 강화된다고 전했다.
자기 자신의 이름이나 이메일주소를 구글에 검색하면, 검색 결과의 첫 페이지 하단에 새로운 알람 추가 메뉴가 나타난다. 이 메뉴를 통해 앞으로 자신이 언급될 때마다 알림을 받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 메뉴를 클릭하면 이미 자신의 이름이 입력된 새로운 구글 알리미 설정 화면이 자동으로 나타난다. 세부적인 설정을 한 뒤 사용자는 '알람 만들기(Create Alert)'를 클릭하면 된다. 다만 이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선 구글에 로그인 한 상태여야 하며, 인터넷과 앱 활동에 대한 정보 저장에 동의해야 한다.
구글 알리미는 지정한 키워드가 인터넷 상에서 언급되면 이메일을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로 지난 2003년부터 제공됐다. 알리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구글에 검색해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지만, 일일이 검색하기가 번거로웠다. 무엇보다 전혀 새롭거나 유용하지 않은 정보들을 스스로 걸러내야 하는 과정이 까다로웠다.
알리미 서비스는 이를 위해 자동으로 알림을 주는 한편, 알림의 내용도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 이메일로 알림을 받는 빈도, 언급된 소스의 형태, 언어, 지역, 가장 정확한 결과물만 알리기 등의 조정이 가능하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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