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의 중요성 보여주는 사진 한장.. 트럭운전수의 '반반 얼굴'
자외선이 피부에 좋지 않다는 건 누누이 들어왔죠.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건 곧잘 까먹기 일쑤입니다. 한여름 피서철을 맞아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사진 한 장을 소개합니다.

이 사진 속 남성은 28년간 우유를 운반하는 트럭운전기사로 일했습니다. 그는 66세의 얼굴과 86세의 얼굴을 모두 갖고 있죠. 창문과 가까웠던 왼쪽 얼굴이 오른쪽 얼굴보다 20년이나 노화한 것입니다.
남성은 운전할 때 종종 창문을 열어놓았다고 합니다. 차에 에어컨이 없었거든요. 운전하는 그의 왼쪽 팔은 늘 오른쪽 팔보다 진한 황갈색이었습니다. 양쪽 얼굴이 달라진 것을 느낀 건 15년 전부터였습니다.

이 남성의 사진은 2012년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실렸습니다. 남성의 사례를 분석한 연구진은 자외선A가 왼쪽 얼굴에 깊숙이 침투해 노화를 촉진시켰다고 밝혔는데요.
연구를 진행한 제니퍼 고든 박사는 “실내에 있든 야외에 있든 하늘이 맑든 흐리든 1년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무조건 높은 지수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15 이상, PA+이면 일상생활에서는 충분하다고 하네요. 적정량은 500원 동전 크기 만큼, 2~4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UV카메라 실험 영상을 덧붙입니다. ▶기사에 삽입된 영상이 보이지 않을 땐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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