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졌을 때 도움되는 '생존 수영법', 팔과 다리 벌리고 편히 누워야
지난해 교육부는 초등학생 대상 생존 수영 교육을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생존 수영은 물에 빠지는 등 긴급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수영법이다. 주말을 맞아 바다나 강으로 물놀이를 갈 계획이라면 생존 수영법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좋다.
![[헬스조선]생존수영법은 물에 빠졌을 때 생명을 지키고, 구조대가 올 때까지 버티는데 도움이 된다/사진=조선일보 DB](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t1.daumcdn.net/news/201607/29/healthchosun/20160729144909140scsy.jpg)
◇물에 빠지면 당황하지 말고 최대한 편하게 누워야
생존 수영은 물에 뜨는 법과 호흡법, 체온을 유지하는 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리가 닿지 않는 깊은 물에 빠졌다면 팔과 다리를 벌려 물에 편히 눕는다고 생각하자. 누운 채로 천천히 호흡하면 몸이 저절로 뜬다. 하늘을 바라보면서 손을 움직이면 이동할 수 있다. 호흡하기 어려운 물에서 사용되는 음파호흡법도 알아두면 좋다. 물 밖에서 입으로 숨을 한껏 들이마시고 물속으로 들어가서 코로 숨을 내쉬는 방식이다. 코로 내쉴 때 '음' 소리와 입으로 내쉴 때 '파'소리가 난다고 해 음파호흡이라고 한다.
◇물속 저체온증 예방하는 체온유지법
물 안에서 장시간 구조를 기다리게 된다면 저체온증이 올 수 있다. 따라서 최대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둬야 한다. 이럴 때는 몸을 최대한 웅크린 상태로 무릎을 가슴으로 당겨 체온이 떨어지는 걸 막아야 한다. 주변에 사람이 많다면 서로 모여 체온 저하를 막는 것이 좋다.
◇물놀이 안전기구, 잘못 사용하면 도움 안 돼
생존 수영과 더불어 물놀이 안전기구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도 알아둬야 한다. 구명조끼에 경우 불편하다는 이유로 느슨하게 조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몸이 조끼 아래로 처지게 할 수 있다. 조끼 아래로 몸이 내려가면서 물을 먹거나 허우적거리게 되면 힘이 빠져 위험할 수 있다. 물에 빠진 사람을 보면 근처에 구명환 등을 던져줘야 한다. 주변에 구명환이 없다면, 물에 쉽게 뜨는 페트병이나 아이스박스, 플라스틱 양동이 등 물에 잘 뜨는 물건을 던지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물건을 묶을 줄이 있다면 단단히 묶고 던져 물 밖으로 끌어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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