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is]플로우식부터 주노플로까지..탄식의 '쇼미5' 탈락자
황미현 2016. 7. 11. 13:02
[일간스포츠 황미현]
엠넷 '쇼미더머니5'가 결승만을 남겨뒀다. 최종 무대에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비와이와 씨잼, 그리고 독특한 개성의 슈퍼비가 맞붙는다.
'쇼미더머니5'를 단 한 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아쉽게 탈락한 이들도 적지 않다. 탈락이 호명된 후 합격자보다 더 큰 화제가 된 플로우식부터 안타까운 대진운으로 고배를 마신 주노플로까지 '쇼미더머니6'에 다시 한 번 나왔으면 하는 래퍼들을 꼽았다.

▶플로우식 플로우식은 지난 1일 방송된 8화에서 준결승을 앞두고 탈락했다. 플로우식을 탈락시킨 래퍼는 서출구였다. 이날 무대는 프로듀서와 함께 꾸미는 무대였다. 플로우식은 친형을 소재로 진솔하고 감동적인 랩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나 표를 적게 받아 탈락했다. 래퍼 대 래퍼의 대결이 아닌 프로듀서가 함께 한 무대였기에 변수가 많았다.
플로우식이 탈락한 후 온라인 및 SNS에는 유난히 그를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플로우식이 '쇼미더머니5'에 등장했을 때부터 유명 힙합 갤러리에서 그의 영상만을 따로 편집하는 등 주목했을 정도로 힙합팬들은 플로우식에 열광했다.

▶보이비 보이비 역시 플로우식과 같은 회차에서 탈락했다. 길의 화려한 프로듀싱을 거쳐 중독성이 강한 퍼포먼스를 펼쳤으나 대진운이 나빴다. 그와 맞붙은 상대는 비와이였다. 비와이는 이날 '역대급'이라 칭해지는 압도적인 랩을 선보였고 보이비도 흥겨운 무대로 받아쳤으나 역부족이었다.
보이비는 "형들과 같이 작업하는 시간동안 많은 것을 얻었고 큰 에너지를 얻었다. 리듬파워로서 새 출발을 할테니 지켜봐달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네티즌은 보이비의 탈락에 대진운을 탓하며 탄식했다.

▶해쉬스완
독특하고 신선한 캐릭터였다. "랩할때 말고는 별생각 없이 산다"는 재미있는 사고도 프로듀서들을 사로잡은 해쉬스완만의 매력이었다. 해쉬스완은 랩을 할 때는 일상 생활에선 보지 못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가느다란 음색으로 칼같이 날카로운 라임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해쉬스완의 탈락은 허무했다. 4팀의 프로듀서와의 매칭이 엇갈려 아쉽게 기회를 잃었다. 프로듀서들이 남은 래퍼들 중 선택할 기회도 있었지만 해쉬스완이 아닌 서출구가 낙점됐다.
해쉬스완의 탈락은 허무했다. 4팀의 프로듀서와의 매칭이 엇갈려 아쉽게 기회를 잃었다. 프로듀서들이 남은 래퍼들 중 선택할 기회도 있었지만 해쉬스완이 아닌 서출구가 낙점됐다.

▶킬라그램 킬라그램도 해쉬스완 못지 않게 개성이 넘치는 참가자였다. 해외 예선을 통해 발탁됐던 킬라그램은 자이언티&쿠시 팀에 속해 무대를 꾸몄으나 팀 미션에서 탈락자로 선택됐다. 과한 감정이 탈락의 이유였다.
킬라그램은 체구와는 상반된 미성의 음색과 긍정적인 생각, 표정으로 사랑을 받았으나 페이스 조절 실패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주노플로 유난히 해외 예선 때 발탁된 참가자들의 탈락은 큰 아쉬움을 남겼다. 주노플로 역시 그 중 한 사람이다. 패자부활전이 없음을 선언한 이번 '쇼미더머니5'는 실력파 래퍼들을 대거 떠나보내야만 했다.
주노플로는 해쉬스완과 일대일 배틀을 벌였으나 기대이상의 실력을 보여준 해쉬스완에게 패했다. 주노플로는 해외예선 당시 '우승후보'라고 칭해졌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던 래퍼지만, 단 한번의 무대로 다시 돌아가야만 했다.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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