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 게이트'의 핵심 브로커 체포

김태현 기자 2016. 6. 19. 00:4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운호 게이트’의 핵심 브로커 이동찬(44)씨가 지난 18일 체포됐다. 최유정(46·여·수감) 변호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씨가 검거되면서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지난 18일 오후 9시 10분쯤 경기 남양주에서 이씨를 체포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기 남양주경찰서 경찰관에게 붙잡혔다.

이씨는 최 변호사와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사이에 다툼이 일자 최 변호사를 대신해 경찰에 고소장을 낸 인물이다. 최 변호사의 두 개의 사무실 중 하나를 사용하며 최 변호사의 동업자로 활동해 왔다. 그는 1300억원대의 투자 사기로 복역 중인 이숨투자자문 송모(40) 전 대표를 최 변호사에게 소개해 준 것도 이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 변호사는 지난해 6~9월 송 전 대표로부터 보석·집행유예에 대한 재판부 교제청탁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지난 1월 정 대표로부터 같은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는 이 사건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자 연락을 끊고 잠적했었다. 검찰은 지난달부터 경찰과의 수사 협조를 통해 이씨를 추적해 왔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국민일보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gochung@kmib.co.kr)/전화:02-781-9711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