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앱 깔고 있다면 신천지 의심하세요"

이단전문가들은 11일 다수의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신도들이 휴대폰으로 신천지 앱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앱 설치 유무만 살펴봐도 신천지 활동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단전문가들이 제시한 대표적인 앱은 ‘에스나비’와 ‘진짜 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진성신) ‘생명의 어록집’ ‘하늘에서 온 계시의 말씀’ ‘희소식’ ‘S라인’이다.
10만명 이상이 설치한 ‘에스나비’는 신천지 공식 홈페이지와 신천지 TV 등 신천지 관련 웹사이트와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앱이다. 가족들 몰래 포교하는 신천지의 특성처럼 암호 설정기능이 있다.
‘진성신’도 10만명 이상의 신도들이 다운로드 받은 앱이다. 이 앱에는 이만희 교주의 글이 주 1∼3회 올라온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등 한국교회를 비방하는 글도 다수 게재돼 있다. 신도들은 이 글을 읽었다는 것을 상부에 보고해야 한다. ‘생명의 어록집’도 10만명 이상이 설치한 앱으로 교주 이씨의 어록이 들어있다.
서울 야고보지파가 만든 ‘희소식’은 신천지 신도 고유번호를 입력해야 들어갈 수 있는 앱이다. 포교자 모집 등 내부 공지사항과 각종 통계 등을 볼 수 있으며, 일일·주간 보고도 할 수 있다. 포교 대상자 정보를 입력하고 문답형식으로 교리 평가를 하는 코너도 있다. ‘S라인’은 신천지 신도들이 사용하는 채팅방으로 고유번호를 입력해야 다운로드할 수 있다.
강신유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광주상담소장은 “신천지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하고 싶다면 휴대폰에 신천지 관련 앱이 설치돼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면서 “특히 자녀들이 설문지에 개인정보를 기재한 적이 있는지, 교회 밖에서 다른 사람들과 큐티를 하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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