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회장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글로벌·트렌디하게"

김영진 기자 2016. 4. 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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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김영진 기자]
◇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오는 29일 인천 송도에 오픈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글로벌과 트렌디함을 주문했다. 송도가 국제도시라는 점을 강조해 이국적인 매장 환경을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또 정 회장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인테리어부터 고객 편의시설까지 세심하게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현대백화점은 인천 송도에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오픈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백화점 측은 "정 회장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오픈과 관련해 송도국제도시에 입지한 강점을 살려 글로벌하고 트렌디한 MD와 이국적인 매장 환경을 조성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만들 것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특히 정 회장은 인천지역에 첫 점포를 여는 만큼 현대만의 차별화된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며 매장 인테리어부터 고객편의시설까지 하나 하나를 세심하게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9일 오픈하는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은 도심형 아울렛과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결합한 '도심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지향한다.

'도심형 프리미엄 아울렛'이란 기존 도심형 아울렛과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의 강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아울렛이다.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처럼 입점 브랜드에 있어 수입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되지만, 입지와 접근 수단의 경우 도심형 아울렛과 같이 도심에 위치해 자가용 외에 대중교통수단을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국제도시(도심) 안에 위치한 데다, 프리미엄 아울렛 중 처음으로 지하철(테크노파크역)과 연결돼 있다.

현대백화점 측은 △뛰어난 입지와 접근성 △수도권 서부지역 최대 규모 영업면적 및 최다 브랜드 입점 △패밀리족 대상 체험형 매장과 키즈(Kids) MD, 프리미엄 식품관 강화 등을 통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을 수도권을 대표하는 아울렛 쇼핑 랜드마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첫 대형 복합쇼핑문화공간으로, 영업면적(4만9500㎡, 1만5000평)은 경기 파주와 김포 등 수도권 서부지역에 있는 아울렛 중 가장 크다.

송도점은 총 3500억원이 투자됐으며, 지역주민 1000명을 포함해 총 1500명이 채용됐다. 현대백화점은 송도점 초년도 매출을 2400억원으로 잡았고 내년 목표는 3500억원으로 정했다.

주차장은 지하 2~3층(1500대)과 옥외(600대) 그리고 외부(500대)에 있으며, 모두 2600대를 수용할 수 있다.

송도점은 특히, 대중교통망과 광역교통망이 발달돼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2번 출구)과 지하 매장이 바로 연결돼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은 으뜸이다. 여기에 7개의 고속도로가 직간접으로 연결돼 있어 인천은 물론, 경기 서남권과 서울 서부권과의 접근도 용이하다.

입점하는 브랜드(F&B 포함) 역시 총 300여 개로, 경기 파주·김포 등 경쟁상권 아울렛 중 가장 많다.

프리미엄 아울렛의 핵심인 명품 브랜드(페라가모, 발리, 멀버리 등)와 합리적 가격의 대중성 높은 브랜드(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유니클로 등)를 믹스앤매치 한 게 특징이다.

또 이태리 패션잡화 브랜드 '골든구스'와 스위스 패션 브랜드 '아크리스' 등은 국내 아울렛에선 처음 선보이며 수입 명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와 수입 의류 브랜드 '돌체 앤 가바나', '헨리베글린' 등은 수도권 서부상권에 처음 입점한다.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기존 프리미엄 아울렛과 달리 지하철과 매장이 바로 연결돼 있어 고객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명품 쇼핑을 할 수 있다는 게 최대 강점"이라며 "하드웨어와 MD 경쟁력 등 송도점만의 차별화 요소를 부각해 인천, 경기는 물론 서울까지 커버하는 광역형 아울렛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조감도. ⓒ현대백화점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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