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SNS에 "막말, 권력투쟁만 있는 선거" 비판

조진형 2016. 4. 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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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3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전과 정책은 없고, 막말과 권력투쟁만 있는 선거’ ‘사과와 읍쑈(※읍소를 비꼰 말), 눈물로 국민을 협박한 선거’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이런저런 말들이 있다”며 정치권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또 박 시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미래를 이야기해야 한다. 희망을 노래해야 한다”며 “잘못된 선택과 기권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 다시 일상과 삶을 견뎌내야 하는 국민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시장은 “꽃은 피어야 하고 바람은 불어야 하듯 선거는 참여해야 한다. 포기하지 않아야 미래가 바뀐다. 국민의 시그널을 보내야 정치가 변한다”며 유권자의 투표를 독려했다. 한편 박 시장은 사전투표(8~9일) 첫날인 8일 서울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조진형 기자 enis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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