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 장애 역할 캐스팅에 "처음엔 '왜 또 나야?' 생각했다"

강현영 2016. 4. 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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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원.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도지원이 11일 열린 영화 '해어화' VIP 시사회에 참석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한 인터뷰에서 장애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발언한 내용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도지원은 2010~2011년 방영됐던 KBS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 지창욱의 엄마 안나 레이커 역을 맡았다.

안나 레이커는 오드리 헵번처럼 맑고 고운 중년 여자이지만 지적 장애를 갖고 있다. 도지원은 장애를 가진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당시 도지원은 한 인터뷰를 통해 "처음엔 '왜 또 나야?'라는 생각뿐이었다"며 캐스팅 당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힘든 배역이라서 고민했지만 감독님과의 통화 후에 출연할 마음을 먹었다"고 덧붙이며 배우로서의 소신을 전했다.

한편 도지원은 '해어화' 시사회에서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날씬한 몸매와 동안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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