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첫 현역 컷오프 김태환 "무소속 출마 하겠다"
성기호 2016. 3. 9. 17:26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김태환 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해 경북 구미을에 무소속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대표는 국민들에게 상향식 공천을 약속했다. 그러나, 구미시민에게 돌아온 것은 아무 기준도 이유도 없는 밀실공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구미시민의 선택을 받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1차 공천결과 발표를 통해 김 의원을 '컷오프' 시킨바 있다.
김 의원은 "12년간 오직 당을 위해서 헌신해 왔는데, 이유도, 명분도, 해명도, 사전 통보도 없이 당이 저를 헌신짝처럼 내버렸다"며 "저는 이제 당에 남아있을 이유도 명분도 없어 분루 삼키면서 당을 떠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미을 지역에 단수추천된 한노총 위원장 출신 장석춘 예비후보에 대해 "새누리당은 저를 버리고, 과거 당에 총부리를 겨누었던 사람을 전략 공천했다"며 "그것도 과거 민주노동당에 입당한 사람이다.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의 후보 낙선운동을 펼치며 총부리를 겨누었던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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