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자체 개발 개량신약 '덱시드정' 동남아 수출 계약
김민진 2016. 3. 9. 10:28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 개량신약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정'의 수출길을 열었다.
부광약품은 9일 싱가포르 의약품 중개무역회사인 칼베인터내셔날(Kalbe International Pte. Ltd.)과 덱시드정에 대한 15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지난 3일자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덱시드정은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6개국으로 수출된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덱시드정 수출의 첫 성과로서 향후 추가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3년 후에는 동남아시아 등 6개국에서의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5년 동안 약 1500만달러의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덱시드정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인 치옥타시드의 주성분인 치옥트산이 가진 두 개의 이성질체 중 주활성 성분인 'R-form'만을 분리해 만들어낸 약품이다. 효과는 유지하면서 더 우수한 안전성을 가지도록 하고 동시에 기존 투여량인 600mg이던 용량을 480mg으로 줄여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증대시킨 개량신약이다.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해 2014년 초 국내 발매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의약품뿐 아니라 치약, 건강식품의 해외 진출도 타진하고 있고, 이를 통해 해외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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