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독서토론논술, 쑥 늘어난 '통합 사고력·문제해결능력'

강봉진,박대의 2016. 2. 25.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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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생각하는 나무' · '소크라테스'

◆ 창의교육시대 ◆

지난해 9월 교육부는 2015학년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과 계획을 발표하며 기초소양 교육과 체험·진로 중심 교육을 강화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독서토론 전문 업체인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은 교육과정이 요구하는 이 같은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유아·초등 대상 '생각하는 나무'와 중·고등 대상 '소크라테스'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매월 교과 연계 필독서를 읽고 관련 주제 활동, 토론, 글쓰기 등을 하는 독서 통합 교육으로 엄격한 교육과정 및 자격 인증을 거친 전문 독서지도사가 지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우리 프로그램은 통합형 교육과정에 대비해 단계별 주제 통합 독서 활동을 강화했다. 6·7세 단계와 초등 1·2학년 단계는 각각 누리과정과 통합교과 연계 도서를 읽고 만들기, 그리기, 놀이, 말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아이들의 인지력과 상상력을 키워준다. 초등 3·4학년과 5·6학년 단계에서는 필독서 안에서 안건을 찾아 실전 토의·토론을 함으로써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서술형 문항이 늘어나고 수행평가에 표현 활동이 강화되는 평가 방식 변화에 맞춰 어휘력 표현력 글쓰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6·7세 단계는 '우리말 놀이터' 활동을 통해 다양한 낱말과 우리말 표현을 접하게 해 예비 초등생의 어휘력 확장을 돕는다. 또한 초등 1~4학년 단계는 학년별로 그림일기, 편지, 생활문, 설명문, 논설문 등 다양한 갈래별 글쓰기 활동이 이뤄진다. 초등 5·6학년 단계에서는 글감 찾기, 개요 쓰기, 글쓰기, 점검하기 과정을 거치며 논리적 흐름에 따른 쓰기 실력을 키울 수 있다.

독서를 비롯한 비교과 활동 관리가 필수가 되며 한우리 프로그램 중·고등 단계는 국내외 명작, 교과서 수록 및 연계 도서를 읽고 시사토론, 논·구술, 비교 독서 등 통합 활동을 통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독서 이력 관리뿐 아니라 논술고사 대비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 등 진로 교육이 강화된 것에 주목해 '진로·학과 탐색' 활동도 마련했다. 필독서와 연계된 학과나 직업에 대한 소개, 필요 자질 등을 제시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정은주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연구소장은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교과를 넘나드는 통합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이 핵심 역량으로 꼽힌다"며 "새로워진 '생각하는 나무'와 '소크라테스' 프로그램을 통해 주제 통합 독서 활동을 하면 교과 학습 능률 향상은 물론 입시 대비 독서 이력 관리와 논술 준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기획취재팀 = 강봉진 기자 /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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