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기관지염에 좋은 음식, '사포닌'이 좋다던데.. 정말?
만성 기관지염에 좋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많다. 만성 기관지염은 기관지계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만성 기관지염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헬스조선]만성 기관지염에 좋은 음식을 먹고 면역력 증진과 기관지를 튼튼히 해야 한다./사진=조선일보 DB](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t1.daumcdn.net/news/201602/19/healthchosun/20160219134806029wopd.jpg)
만성 기관지염은 만성폐쇄성질환의 한 종류로 최근 공해, 흡연인구의 증가, 고령화 사회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호흡기 질환이다. 만성 기관지염은 흡연, 기도 감염, 공해, 유전 요인, 미세먼지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만성 기관지염이 만성폐쇄성 폐질환으로 이어지면 완치가 어려워 예방이 중요하다.
홍삼은 면역력을 높이고 세균과 바이러스를 막아 염증 반응을 억제해 기관지염에 좋다. 또 홍삼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는 점막을 만드는데, 기관지 점막 분비물이 잘 생기면 세균으로부터 목을 보호할 수 있다. 홍삼을 오래 복용하면 기관지가 튼튼해지고 감기도 예방할 수 있다.
오미자는 기관지의 점막을 보호하고 기침을 멎게 해 기관지염에 좋다. 오미자차를 꾸준히 마시면 기관지 질환을 치료, 예방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미자 열매를 물에 끓여 꿀을 타 마시면 맛과 건강 모두 잡을 수 있다.
배도 만성 기관지염에 좋은 음식 중 하나다. 배에는 '루테올린' 성분이 풍부해 기관지염, 기침, 가래 등에 효능이 있다. 한의학에서 배는 만성 기침과 가래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본다.
도라지나 더덕도 만성 기관지염에 좋다. 도라지에 풍부한 '사포닌'과 더덕에 함유된 '이눌린' 성분은 기관지의 분비기능을 향상시켜 가래를 삭히고 목이 아플 때 완화해주며, 기침을 멈추게 한다. 또 천식, 감기 등 모든 호흡기 질환에 효능이 있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물로 주고 받은 ‘이것’, 암 유발 가능성… 뭘까?
- “나이 들수록 좋아” 최화정, ‘이 음식’ 추천… 뭔지 봤더니?
- “목구멍에 흰 궤양이 가득”… 20대 女, ‘이것’ 원인이었다
- 마른 당뇨 벗어나고플 때, 식사·운동 '이렇게' 바꾸자
- '이곳' 여드름 짰다가 얼굴 절반 마비… 30대 女, 어찌 된 일?
- 연말에는 심장이 위험하다… 왜?
- ‘독신’과 ‘배우자 있는 삶’ 중에서… 삶의 질 더 좋은 것은?
- 경제적 어려움 겪는 사람, ‘이 장기’ 빨리 늙는다
- 윤종신 “노래 못한다”… 연말 콘서트 전면 취소, 무슨 일?
- 눈꺼풀 처지고, 입술은… 얼굴만 보고도 ‘호흡기질환자’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