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대한수영연맹 및 산하 기관 전방위 압수수색..간부 등 체포
정준영 2016. 2. 17. 13:40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17일 체육계 비리 의혹과 관련해 대한수영연맹 등 2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서울 송파구 연맹 사무실 및 강원수영연맹 등 산하 기관 사무실로 수사인력을 보내 스포츠 지원 사업 관련 전산자료 및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대한수영연맹 및 산하 기관들이 정부 지원 예산을 엉뚱한 데 쓰는 등 비리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과 더불어 연맹 간부 등 일부 관계자들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9~12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 연구개발 사업 관련 예산 유용 비리에 대해 수사를 벌인 바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시아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승무원 아내를 VIP콜걸로 의심"…잔혹 살해한 전남편 - 아시아경제
- 냉장고 안이어도 달걀 두면 안 됩니다…식중독 부르는 습관 - 아시아경제
- 비즈니스석 앉아 김밥에 라면 먹으며 "지긋지긋한 가난"…난데없는 챌린지 논란 - 아시아경제
- "돈 놀리면 벼락거지"…부동산 막히자 '이것' 쓸어 담았다 - 아시아경제
- "또 대박 터졌다"…2초에 한개씩 팔리는 겨울 신메뉴에 메가커피 '방긋' - 아시아경제
- "시급 3배 뛰었는데 안 할 이유 없지"…'몸 쓰는 억만장자' 시대가 온다 - 아시아경제
- "한국 물맛은 원래 이래?" 편의점서 '페트병 생수' 산 日 관광객 알고보니 - 아시아경제
- 유재석, '조폭 연루설' 조세호 언급…"이제는 혼자네" - 아시아경제
- "피 철철 나는 부상자에 파우더 톡톡"… '1초면 지혈 끝' 과다출혈 막을 혁신 - 아시아경제
- 격투 훈련 중, 남성 주요부위에 '발차기'…로봇 영상에 머스크 "하하"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