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기차표 예매, 코레일 홈페이지 '무한대기' 탈출 노하우

김현경 2016. 1. 1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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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설날 기차표 예매, 코레일 홈페이지 '무한대기' 탈출 노하우

2016 설날 기차표 예매가 19일(오늘)일 시작된다.

코레일에 따르면 올해 설날 열차승차권을 19∼20일 이틀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한다.

19일은 경부·경전·충북·동해선, 20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정된 역 창구와 판매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설날 기차표 예매는 1회에 최대 6매까지 가능하고,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 철도고객센터(ARS 포함)에서는 예매할 수 없다.

온라인을 통해 예매할 때는 동시에 접속자가 몰려 경쟁에서 밀리기 일쑤이기 때문에 '민첩한 클릭'이 성공여부를 좌우한다.

특히 한 번 로그인해서 예약을 요청할 수 있는 횟수는 6번, 전체 예약시간은 3분으로 제한되므로, 코레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미리 회원가입을 하고, 회원가입이 이미 가입돼 있다면 코레일 멤버십 번호와 비밀번호를 미리 확인해 두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전날 타고자하는 시간대의 열차번호를 미리 확인한 뒤 예매시 입력하면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예약시간은 서버시간을 통해 확인하고, 익스플로러보다 로딩속도가 빠른 크롬이나 파이어폭스를 방법도 추천된다.

무사히 원하는 열차표를 예약했다면 반드시 21일 10시부터 24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이 기간동안 결제가 완료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만약 설날 기차표 예매에 실패했다면 21일 목요일 10시부터 판매되는 잔여석을 노려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 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날 기차표 예매, 코레일 홈페이지 '무한대기' 탈출 노하우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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