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이석훈 감독 "결말 각색? 인간의 고뇌 표현이 더 중요"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히말라야'의 이석훈 감독이 실화를 바탕으로 작품을 만들며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이 감독은 24일 방송된 YTN 뉴스타워 2부에 출연해 '히말라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 감독은 앵커에게 '우리가 알고 있는 결말이 아니라, 보고 싶은 결말로 각색이 되지 않을까에 대한 기대도 있었다. 그런 부분에 대한 고민은 없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아무래도 영화적인 결말이라고 한다면 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찾아서 가족들에게 돌려드리는 것이 될 것이다. (영화 내용으로 보면) 휴먼원정대는 절반의 성공을 하는데, 오히려 저는 관객 분들에게 그 당시 그렇게 결정을 할 수 밖에 없던 고뇌를 보여줄 수 있다면 훨씬 더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휴먼원정대는 그 어떤 보상을 바라지 않고 꾸려졌던 원정대이기 때문에 분명 사람이 더 중요하다 생각했고, 그걸 보여주는 게 저희들의 목표였다"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개봉한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23일 개봉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조성하, 전배수, 이해영 등이 출연하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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