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활동 재개한 류시원, 3년만에 발표한 신보로 오리콘 일간 차트 3위 올라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2015. 10. 8. 09:00
배우 겸 가수 류시원이 일본 활동과 동시에 오리콘 일간 차트 3위에 올랐다.
소속사는 “생일에 맞춘 지난 6일 현지에서 앨범 <어겐>을 낸 뒤 당일 판매 집계를 바탕으로 3위에 랭크되는 기쁨을 누렸다”고 8일 밝혔다.
류시원의 현지 앨범은 지난 2012년 정규 앨범 <시즌>이후 3년만에 나온 것이다. 타이틀곡 ‘첫미소’를 비롯해 감미로운 발라드 곡까지 총 6곡이 수록돼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AGAIN’에서 느껴지듯 ‘처음 그 당시를 되돌아보고 다시 한번 분발해보고 싶다’라는 본인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한다. 발매 첫 날부터 좋은 성과를 내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류시원은 “제 노래를 여전히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며 “좋은 곡을 들려드리기 위해 정말 열심히 작업했고, 이번 콘서트에서 여러분들께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류시원은 지난 6일 앨범 발매와 함께 일본 도쿄로 건너가 1200명의 팬들과 하이터치 이벤트를 가졌다. 추첨을 통해 이날 모인 1200명의 팬들은 류시원이 등장하자 이번 앨범 ‘AGAIN’의 타이틀곡인 ‘첫미소’를 합창해 화제를 일으켰다.
류시원은 11월 9일부터 새로운 앨범을 내걸고, 3년만의 현지 투어를 개최한다. 도쿄, 오사카, 나고야에서 2회씩 총 6회 공연으로 관객 약 2만명과의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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