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한인엄마 뉴욕 컬럼비아대 기숙사서 투신 사망
노창현 2015. 9. 30. 00:16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생후 4개월된 아이의 엄마가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 기숙사에서 투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경찰(NYPD)에 따르면 28일 오전 5시경 김모(33)씨가 맨해튼 120가의 컬럼비아대 기숙사 건물 6층에서 뛰어내려 병원으로 후송된 직후 숨졌다.
김씨는 컬럼비아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남편(27)과 3주전부터 이 기숙사에서 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4개월 전 딸을 출산했으며 우울해 했다는 남편의 말에 따라 산후우울증에 따른 자살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남편이 아내를 만류했지만 뿌리치고 창문밖으로 몸을 던졌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웃에 사는 에린 롭은 "새벽녘 싸우는 듯한 소리가 나고 비명 소리도 들려 경찰에 신고했다. 종종 엘리베이터에서 엄마와 딸을 봤다"고 말했다.
지인들은 김씨가 남편과 딸을 끔찍하게 사랑하는 사람이었다며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놀라워했다.
rob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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