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 라면의 시대

2015. 8. 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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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s of Black Noodle

짜장면, 더 이상 배달을기다릴 필요가 없다. 집에서 직접 끓여 먹어본 대세 짜장 라면 6개.

짜짜로니

스페인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첨가해 뒷맛이 담백한 볶음 짜장 라면. 삶은 면과 춘장 소스를 함께 볶는 조리법 덕에 면에 소스가 충분히 스며들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건더기를 잘게 썰어서 볶은 유니짜장 스타일로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단, 나트륨 함량은 높은 편(1190mg)이니 처음부터 소스를 다 넣지 말고 입맛에 맞춰 조절해 먹길 권한다.삼양, 8백50원.

오징어먹물짜장

짜장 소스의 색을 진하게 만드는 데 사용되는 캐러멜 색소 대신 오징어 먹물로 색과 향을 낸 제품. 나트륨 함량도 1020mg(세계보건기구의 1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 2000mg)으로 적은 편이다. 튀기지 않는 생면을 사용해 면발의 쫄깃함이 남다르다. 면과 함께 오징어 건더기를 씹는 식감은 모든 짜장 라면을 통틀어 최고인 듯. 라면을 좀 더 건강하게 먹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1천4백원대.

쌀 짜장면

쌀 면을 끓일 때 나는 구수한 누룽지 냄새가 식욕을 자극한다. 밀가루 면보다 삶는 시간(4분)이 짧아 굶주린 배를 조금이라도 빨리 채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딱이다. 면의 표면이 부드러워서 후루룩 잘 넘어간다. 소스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쌀 함유량이 80%나 돼 소화가 잘되니 야식으로 먹어도 부담이 덜하다.농심, 1천6백원대.

짜왕

짜장 라면 돌풍의 주인공. 수타 짜장면처럼 굵게(3mm) 뽑은 면이 입 안 가득 쫄깃하게 씹힌다. 초록색을 띠는 면은 다시마 분말을 넣고 반죽한 것으로 면만 먹어도 감칠맛이 진하다. ‘야채 풍미유’를 넣으면 별다른 재료 없이도 야채를 가득 넣고 볶은 간짜장 맛을 느낄 수 있다. 단, 단맛이 강한 편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농심, 1천5백원.

사천요리 짜파게티

빨간색의 매운 유성 수프가 이 라면의 핵심. 혀가 얼얼할 정도로 매운 캡사이신의 맛이 아니라 청양고추처럼 톡 쏘게 맵다. 느끼한 걸 싫어하는 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을 듯. 과립 수프가 면과 잘 섞이지 않는 편이라 물을 조금 남긴 냄비에 수프와 면을 넣고 졸이면서 비벼주면 좀 더 완성도 높은 짜장 라면을 즐길 수 있다.농심, 1천50원.

일품 짜장면

즉석 짜장면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자연스러운 직화 향이 난다. 소스는 깊고 진한 춘장 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넉넉한 양의 짜장 소스엔 흔히 라면에 사용되는 말린 건더기 수프 대신 큼직하게 썬 감자가 들어 있다. 소스에 양파나 옥수수 등을 추가로 넣고 볶아주면 집에서도 배달 짜장면과 유사한 맛을 즐길 수 있다.팔도, 1천1백원.

PHOTOGRAPHER 이수현

EDITOR 김보라

DIGITAL DESIGNER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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