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절하고 새똥닦은 김무성 대표..진중권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지난 26일(현지시간)한국전 참전기념비가 있는 워싱턴 DC의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참전 중 전사한 월턴 워커 장군의 묘역을 방문해 큰절을 올리고 손수건으로 묘비에 묻은 새똥을 손수 닦았다.
다음달 1일까지 8일간의 방미 일정을 위해 출국한 김 대표는 “낙동강까지 전선이 밀려오는데 낙동강 전선을 지켜낸 장본인”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영웅이고 은인이다. 우리나라 운명을 지켜주신 노(老)장군님께 존경의 뜻을 담아 이렇게 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출국 직전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우리나라는 미국과 피를 나눈 형제인데 국가 정세가 여러 가지로 복잡해지는 과정에서 다소 소원해졌다”며 방미 목적이 미국과의 관계 회복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 방미 일정에서 김대표의 큰절은 26일 워싱턴DC의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의 리셉션 이후 두 번째다.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를 끝으로 안보 일정을 정리한 김 대표는 오는 28일 스테이 호이어 민주당 하원대표,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등과 만나는 등 본격적인 정당외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 대표가 큰 절을 올린 것과 관련 내용을 리트윗하고 “누구 말대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며 비난했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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