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 악랄한 흡혈귀 변신 '긴장'

2015. 7. 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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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을 걷는 선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이 악랄한 흡혈귀로 변신했다.
 
9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2회에서는 귀(이수혁 분)가 악랄한 성격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귀는 한 소녀에게 "120년 전에 말이다. 나를 죽이려고 설치던 이가 있었다. 정현세자라고. 나를 없앨 비책을 비망록에 적어놓았지. 내 모조리 없애버렸다. 정현세자도, 비책도 말이야"라며 겁을 줬다.
 
특히 귀는 "헌데 또 다시 나를 죽이겠다고 한 이가 나타난 거지. 저 자는 10년 전에 내가 죽인 사동세자다. 내가 가지고 있던 정현세자 비망록을 훔쳐가서 날 죽이려고 했지"라며 시체를 보여줬다.
 
귀는 끝내 "이 음란서생은 그 일들을 아는 것 같단 말이지. 그렇다면 이 음란서생도 그들처럼 죽여 없애야 하는데. 참으로 어여쁘구나. 네 평생 이 모습, 그대로 살게 해줄까"라며 소녀를 흡혈귀로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수혁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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