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커터칼로 세상 바꿀수 있다" 이재명 "계속 키우면 청룡언월도 보다 커질수 있다"

김영석 기자 2015. 6. 27. 19: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세상이 바뀌기를 바라시나요? 기회공평한 세상, 꿈을 가질수 있는 세상을 원하시나요?”라며 “커터칼..관심 기져주세욤”이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컷터칼도 계속 키우면 청룡언월도 보다 더 크고 날카로워지겠지요”라며 “컷터칼이 언월도 되는 날까지..같이가요”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저는 정치에서 진보 보수 나누지 않습니다”라며 “옳으냐 그르냐, 바람직하냐 아니냐만 따질 뿐”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우리가 뭉치면 티끌 모아 태산을 만들수 있어요”라며 “함께 꼬리를 잡아 몸통을 흔들어 보자구요”라고도 했다.

한편 이 시장은 앞선 글에서 “보건복지부, 잡으라는 메르스는 안 잡고 공공산후조리원은 왜 못잡아 안달이실까요?”라며 “새누리당 시장이 하는 일이면 이랬을까요? 국민은 죽던말던 그저”라고 말했다.

또 “정상적인 사회에서 좀 살아보자는 발버둥이 그렇게 못마땅한가 봅니다”라며 “그래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존버 할랍니다”라고 적었다.

끝으로 “정치는 삶의 일부입니다”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국민일보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gochung@kmib.co.kr)/전화:02-781-9711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