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뭐 먹지?]군포식당 - 박정희 대통령도 소문 듣고 찾아간 설렁탕집



군포식당
상 호 군포식당(한식) 개 업 1959년 주 소 경기 군포시 군포로 556번길 6(당동) 전 화 031-452-0025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8시~오후 9시 휴 일 큰 명절과 1·3주 일요일
한 줄 평 군포시에서 55년 내력을 이어온 설렁탕 전문점. 반세기 세월을 하루처럼 양지탕이라 불리는 설렁탕과 수육을 내고 있다.
소 개
군포식당은 군포시에서 내력이 가장 오랜 음식점이다. 양지탕 또는 양지설렁탕이라 부르는 설렁탕과 수육을 전문으로 55년 내력을 잇고 있다. 1959년 군포역 앞에서 처음 문을 열었고, 지금 자리로 옮겨 앉은 것만도 40년이 넘는다.
한우 사골과 잡뼈 한 벌을 다 넣고 하룻밤 푹 삶아 기본 국물을 우려내고 여기에 양지를 삶아내 국물 맛을 돋운 다음, 삶은 양지를 탕에 얹는다. 55년을 하루같이 한우 뼈만 고집하고, 양지 이외에는 들여놓지 않은 것이 장수 비결이라고 설명한다.
설렁탕 이름을 굳이 양지설렁탕이라 부르는 것은 양지 외에 다른 고기가 들어가지 않는 이유도 있지만, 그냥 설렁탕 하면 일반 대중음식처럼 차별화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뽀얗게 우러난 사골 국물에 양지를 삶아냈기 때문에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간만 맞추면 감치는 맛이 난다는 것이 원조 할머니의 지론이다. 알맞게 익혀 항아리에 담아내는 깍두기와 배추김치도 제격으로 어우러진다.
1960년대 후반 박정희 대통령이 소문을 듣고 찾아와 소문을 내주었다. 지금도 주중 주말 가리지 않고 손님이 몰려와 자리를 가득 메운다. 처음 문을 연 김정숙 할머니가 건강한 모습으로 장녀 이숙영씨와 함께 국솥을 돌보고 있다. 2층 건물의 1층은 간단한 식사 자리로 꾸몄고, 2층은 방 몇 개를 들여 이런저런 모임 자리로 만들었다.
메뉴 : 양지설렁탕 8000원, 수육 2만5000원, 보쌈수육 2만5000~3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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