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회 백상] 임시완·고아성, '만장일치' 슈퍼파워루키
김진석 2015. 5. 26. 21:32
[일간스포츠 김진석]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상을 받은 임시완과 고아성은 누가 뭐래도 대체불가능한 최고 신인이었다. 신인이라고 부르기 어색할 정도로 브라운관을 장악한 두 사람은 경쟁상대가 없었다.
임시완의 연기력은 더할 나위없이 완벽했다. '미생' 속 세상의 모든 슬픔을 혼자 안고 사는 듯한 모습은 계약직 장그래와 꼭 닮았다. 20부작 드라마 하나를 오롯이 이끌 수 있는 실력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영화계 신데렐라 고아성은 드라마계도 점령했다. '괴물' '설국열차' 등 대작을 많이 하며 쌓은 내공을 '풍문으로 들었소'에 쏟았다. 평범한 집안의 여고생에서 하루 아침에 임신과 결혼으로 재벌가 작은 사모님이 되는 비범한 캐릭터였지만 대선배들 사 이서 기죽지 않는 디테일한 연기로 호평받았다. 아주대학교 교수 주철환 심사위원은 "임시완과 고아성은 이번 시상식 중 몇 안 되는 만장일치 수상자다. 이들을 두고 모두들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라도 이견없을 정도로 완벽했다고 할 정도로 완벽했다"고 평가했다.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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