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미녀들, 눈밭에서 곰과 포옹..무슨 사연?
온라인이슈팀 2015. 4. 27. 09:33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러시아 미녀들이 커다란 몸집의 곰과 함께 촬영한 사냥 반대 화보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모스크바의 한 설원에서 러시아 모델 마리아 시도로바와 리디아 페티소바가 650㎏의 곰과 함께 화보를 촬영했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화보에는 두 모델이 각각 잠옷과 수영복 차림으로 눈밭에서 회색 곰의 등에 업히거나 목을 감싸는 등 과감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화보를 찍은 사진작가 올가 바란체바는 "이번 화보가 '야생동물 사냥 반대'를 주장하기 위한 일환으로 준비됐다"며 "사람과 곰 사이의 자연스러운 교감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러시아 모델들과 함께 촬영한 곰은 사냥꾼들의 손에서 생후 3개월째에 구출된 알래스카 불곰 '스테판'이다. 스테판은 구출 당시 거의 죽어가고 있었다고 알려졌다.
스테판과 함께 촬영한 모델 마리아 시도라는 "나는 진짜 곰을 안고 말하고 그의 거대한 발아래 숨을 수 있었다"며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스테판을 안자마자 그의 털이 얼마나 따뜻한 지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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