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는 건강신호, 간에 문제가 생기면 나타나는 증상은?

콘텐트팀 2015. 4. 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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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콘텐트팀]

누리꾼들 사이에서 눈으로 보는 건강신호가 화제가 되고 있다.

눈으로 보는 건강신호 첫 번째는 눈이 피곤한 증상이다. 조명의 밝기가 맞지 않고, 컴퓨터 화면을 오래 보고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심적 스트레스도 눈의 피로에 영향을 미친다.

두번째로는 눈이 충혈 돼 있다. 눈에 문제가 생길 경우 원인은 화장품일 때가 많다. 화장품 성분의 오용과 남용으로 눈에 문제가 생기는 것인데 알레르기나 감염 등이 생길 수 있다. 오래된 화장품은 세균에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화장품은 오래 쓰지 말고 자주 바꿔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세 번째 증상은 흰자위에 붉은 점이 있다. 눈의 흰자위 부위에 드물게 나타나는 붉은 점은 위험한 증상은 아니지만 붉은 점이 오래 지속된다면 이는 혈압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이에 혈압이 높으면 눈의 모세혈관이 확장되거나 터지면서 붉은색 점으로 나타난다.

다음으로 네 번째는 눈동자 주위에 하얀색 띠가 있다. 눈 각막 주변에 하얀색 테두리가 있다면 노인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하얀 테두리는 각막에 지방이 축적돼 생기는 것으로 혈액의 지방 수치가 높다는 의미가 된다. 다섯 번째는 눈꺼풀에 하얀 알갱이가 있다. 만약 눈꺼풀에 작은 하얀 알갱이가 있다면 혈액 내 지방이 많이 축적돼 있다는 뜻이다.

눈으로 보는 건강신호 여섯 번째는 눈이 노랗다는 것이다. 황달이 있다면 간에 문제가 있다는 뜻. 일곱 번째로는 가려움증과 충혈이 잦다. 안건염은 눈꺼풀 가장자리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다래끼라고도 불린다. 이에 충혈, 가려움, 발열, 불쾌감이 나타나며 보통 눈썹 모공 눈물샘이 세균에 감염돼 발생하는데 눈의 피로, 위생, 영양실조, 면역계의 손상 등이 원인이다.

여덟 번째는 눈이 흐리게 보인다. 이는 녹내장 가능성이 높으며 색을 감지하는 눈 부위가 손상된 홍채염일 수도 된다. 녹내장이 있다면 눈의 압력을 감소시키는 약을 먹어야 한다. 홍채염이 있다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안약이나 약으로 치료할 수 있다.

아홉번째로는 두 개로 보인다.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것은 신경 손상을 나타내므로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뇌간에는 눈의 근육 움직임에 관여하는 신경이 있는데 뇌의 혈류에 문제가 생겨 신경이 손상되면 눈의 움직임이 수월치 않아 초점이 맞지 않게 되므로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가 나타날 수 있다.

열 번째로는 섬광이 비친다. 눈에 번쩍이는 섬광이 비친다든가 점이 떠다니면 편두통이 있다는 첫 신호가 된다. 두통약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물을 많이 마시고, 어둡고 조용한 방에서 휴식하면 나아질 수 있다. 다음으로는 눈꺼풀 색이 연하다. 눈꺼풀을 뒤집었을 때 속의 피부색이 연한 핑크 빛보다 옅은 색을 띠고 있다면 보통 빈혈이 있거나 철 결핍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눈꺼풀이 축 처져 있다. 처진 눈꺼풀은 근육이나 신경에 문제가 있다는 표시일 수 있으므로 전문가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게 좋다.

봄은 황사, 건조함, 먼지 3중고를 겪게 되는 시기이고 겨울을 지나면서 면역력이 약해져있기 때문에 눈 질병에 노출될 확률도 그만큼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봄철 노안 관리법은 간단한 지압만으로도 가능하다. 눈 피로에 좋은 지압법의 핵심은 눈 주위를 눌러주는 것이다. 눈썹 끝과 눈초리 끝 부분이 만나 움푹 들어간 관자놀이 부분을 '태양혈'이라고 하는데, 이곳을 지극히 눌러주면 눈에 피로가 풀리는 효과가 있다.

한편 영국의 눈 전문가로 알려진 롭 허건 교수는 눈에 좋은 음식으로 녹황색 채소와 밝은 채소,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A를 꼽았다. 녹황색 채소는 눈 망막의 피해를 막는 루테인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케일, 브로콜리, 시금치 등이 이에 속한다. 또 밝은 색 채소와 과일은 루테인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여겨지는 제아잔틴이 많은 음식으로, 옥수수, 오렌지 같은 밝은 색깔의 과일과 채소가 이에 해당한다.

또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 참치, 고등어는 노인성 황반변성 같은 눈 질병을 막아 주고,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춘다. 마지막으로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과 달걀은 눈에 좋은 건강을 제공한다. 호건 박사는 "아무 생각 없이 먹는 음식이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비타민A, C, E, 루테인 등이 많은 균형 잡힌 음식을 먹으면 실명의 원인이 되는 질병을 줄이고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중앙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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