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구단, 월드컵경기장 사용 거부

풋볼리스트 2015. 3. 31. 12:1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을 위해 지은 신축 구장의 활용도가 낮아 현지에서 논란이 되는 가운데, 경기장을 쓰던 프로 구단까지 사용을 거부하고 나섰다.브라질 바이아주 사우바도르를 연고로 하는 에스포르테클럽바이아는 31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폰치 노바 경기장을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폰치 노바는 월드컵 본선을 위해 지난 2013년 완공된 51,000명 규모의 축구 전용구장이다. 폰치 노바 재건축에는 약 6억 헤알(약 2059억 원)이 소요된 바 있다.바이아는 성명을 통해 지난 29일 경기를 끝으로 폰치 노바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바이아는 폰치 노바의 재건축 기간에 홈구장으로 쓰던 에스타디우 데 피투아수로 돌아갈 예정이다. 피투아수의 규모가 31,000석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관중 수입이 줄어들 뿐 아니라 이미 판매된 표에 대해서는 문제가 생길 소지도 있다. 그러나 바이아는 홈구장 복귀를 강행할 계획이다.폰치 노바 사용을 거부하는 구체적 이유를 밝히지 않은 바이아는 "컨소시움이 팬을 존중할 때만 폰치 노바로 돌아갈 것이다. 경기장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건 팬들이다"라는 입장을 내놓았다.대형 스포츠 이벤트 후 경기장 활용 문제는 브라질만의 고민이 아니다. 2004 아테네올림픽, 2014 소치올림픽은 사후 처리에 실패해 수조 원 적자를 본 대표 사례다. 2012 런던올림픽의 경우 임시 건물을 적극 활용하고 대회 직후 경기장 규모를 축소해 유지비를 절감, 호평 받았다.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주요 기사드리블스피드 세계 최고는 베일…시속 36.9km[EPL 포커스] 팔카오 연일 "맨유에 남는다" 강조…왜?알제리, 카타르에 뺨 맞고 오만에 분풀이'인간계 최강' 도전하는 공격수 라카제트지동원의 특명, 이정협 그림자 지워라[심층분석] 메시, 호날두의 발끝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