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이수경, 제작발표회 태도 논란 종식?..쾌활+발랄 '충전'

태도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이수경이 '호구의 사랑'에서 4차원 반전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경은 9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연출 표민수·제작 MI)에서 극중 주인공 강호구(최우식 분)의 쌍둥이 여동생 강호경으로 등장했다.
강호경은 극중 상담심리사 석사연구생 역을 맡았다. 강호경은 화장 전후 모습이 전혀 다른 캐릭터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집 밖에서는 예쁜 미모로 많은 남자들을 거느리지만 집 안에서는 발가락으로 스타킹을 벗고 그 스타킹의 냄새를 맡는 엽기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밖에서는 변장 수준, 집에서는 '왈가닥' 건어물녀다.
강호경은 화장을 하고 치장을 하면 남자들이 한눈에 반할만한 매력을 뿜어냈다. 하지만 집에 들어와서 하루 종일 신었던 스타킹 냄새를 맡으며 "하루 더 신어도 되겠어"라는 말로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화장을 지우고 안경을 쓰고, 트레이닝복을 입은 강호경은 남자 못지않은 막말을 쏟아내며 오빠 강호구를 주눅 들게 했다. 또 가식없는 호탕한 웃음소리까지 그야말로 4차원 반전 매력녀였다.
하지만 진지한 면도 지니고 있다. 강호경은 강호구의 연애에 아낌없는 조언을 줄 수 있는 연애박사 역할을 한다. 초반에 보여지는 강호경의 모습은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여유로운 연기력과 능청스러움을 보여준다.
한편 이수경은 지난달 29일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주인공을 맡은 최우식의 첫인상과 관련한 질문에 "처음부터 호구 같았다. 들어올 때도 호구 같이 들어왔다" 등 돌발 발언으로 태도가 불성실했다는 지적을 받으며 논란이 됐다.
이에 이수경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는 "이수경이 당시 제작발표회에서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잘하려다 보니 행동이 좀 과하게 비친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tvN '호구의 사랑'은 밀리면 밀리는대로, 당기면 당기는대로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와 걸쭉한 입담의 소유자인 국가대표 수영 여신 '도도희', '엄친아'의 이미지 '변강철',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 고수 '강호경'까지. 이들 4명의 호구 남녀가 펼치는 갑을 로맨스 드라마다.
온라인 중앙일보
'호구의 사랑'. [사진 tvN '호구의 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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