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한의원> 우리 아이 키 크는 법, 아는 만큼 보인다

방학이 되면 성장 치료를 시작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성장치료에 관해 제일 궁금해하는 것이 우리 아이의 현재 성장 상태는 어떤지 앞으로 얼마나 더 클 수 있는지 성장치료를 해야 한다면 언제 시작하는 게 좋은지이다.
이러한 궁금증은 각종 검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예측함으로써 해결 가능하다.
현재의 성장 상태 즉 키를 또래와 비교하여 보면 대략 성인이 되었을 때의 키를 추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만 10세 남아인데 현재 키가 140cm라면 이 아이의 키는 75%에 해당하는데 이 비율을 그대로 최종 성장키에 대입하면 177cm가 된다. 이러한 추정은 모든 아이가 동일한 성장 속도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이 전제이다. 그러나 성장 속도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최종 키는 서로 다를 가능성이 있다.
성장과정에서 만약 성조숙으로 인한 조기 성장이 이루어진다면 최종 성장키는 177cm보다 훨씬 작아지고 오히려 저신장이 될 수도 있다. 이와 반대로 오히려 사춘기 과정이 늦어진다면 최종 성장키는 훨씬 더 크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좀 더 정확한 성장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가지 검사를 하게 된다. 현재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시행하는 성장 검사는 X-선 검진을 통한 골연령 검사이다.
사춘기 이전의 성장기 아동은 손가락과 손목뼈를 찍게 된다. 각 뼈의 골성숙도를 판독하여 점수화한 다음 종합하여 골연령을 결정한다. 현재 역연령이 10세인데 골연령이 12세라면 성조숙증일 가능성이 크고 향후 성장기간이 또래보다 2년 정도 짧아서 연평균 5cm정도 성장을 가정하면 최종 성인 예측 키는 예상보다 10cm 정도 작은 167cm가 된다. 반대로 골연령이 9세라면 성인 예측키보다 5cm 더 자란 182cm가 된다.
하지만 사춘기 이후 성장이 둔화되기 시작하면 거의 성장판이 닫히게 되어 손가락과 손목뼈로는 성장을 예측하기 어렵다. 이때는 골반 뼈를 찍어 화골핵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여 사춘기 진행 정도를 판단한다. 이 검사는 키가 얼마나 더 클 수 있나를 본다기보다는 앞으로 성장기간이 얼마나 더 남았나를 보는 검사이다.
한편 최근 부모님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성조숙증 진단은 상기 검사뿐만 아니라 혈액검사를 통한 성호르몬 분비 수준과 2차 성징의 발현 정도 등 여러 가지를 종합하여 판단하게 된다. 외형적으로 2차 성징이 여아의 경우 8세 이전 남아의 경우 9세 이전에 나타나면 일단 성조숙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한방에서는 한방 고유의 진단체계를 통해 저신장의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하게 된다. 가장 흔한 원인이 알레르기 질환 등을 포함한 만성 호흡기계(폐계 허약아) 문제와 소식, 편식, 배변 문제(설사, 변비, 과민성 대장 등), 소화 흡수 장애 등을 포함한 소화기계(비위계 허약아) 문제이다. 그 외에도 빈뇨, 야뇨 등의 소변 문제나 모발이나 치아 발달이 늦거나 뼈의 성장이 느리거나 성의 발달단계가 느린 것도 저신장의 원인일 수 있는데 신장 기능 허약아로 볼 수 있다.
이렇게 성장상태에 대한 진단이 끝나면 성장치료를 시작하게 되는데 그럼 성장치료를 언제 시작해야 할까?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할 수 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영유아기부터 성장에 관심을 두고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특별한 가족력이 없는 경우는 보통 초등학교 1∼3학년 때부터 키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 아이가 또래보다 많이 작다고 느껴진다면 지금 바로 성장 검진을 받아 보는 게 좋다. 늦게 크기도 한다고 방치하다가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방학이 되면 망설이지 마시고 전문의와 상담해 보기 바란다.
<사진> 코비한의원 인천점 이인재원장
(끝)
출처 : 코비한의원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글로벌 관세 10→15%로…트럼프 "몇달 내 새 관세 발표"(종합) | 연합뉴스
- [美관세 위법판결] 분주하게 움직인 靑…美 대응 살피며 '신중모드' | 연합뉴스
- 법원 "尹, 12월1일 계엄 결심 굳혀"…'2023년 10월 모의설' 배척(종합) | 연합뉴스
- 李대통령 "다주택 줄면 집값·전월세 안정"…국힘 비판에 반박 | 연합뉴스
- [올림픽] 한국 빙속 24년 만에 '노메달'…박지우 매스스타트 14위 | 연합뉴스
- 북한산 향로봉 인근 산불로 450㎡ 소실…4시간 만에 완진 | 연합뉴스
- 김인호 산림청장, 분당서 음주운전 사고…직권면직(종합) | 연합뉴스
- 안규백, 서해 '미중 전투기 대치' 관련 주한미군사령관에 항의 | 연합뉴스
- 트럼프 이란 공격 현실화하면…"작년 12일 전쟁보다 더 큰 피해" | 연합뉴스
- 우크라, 러 방산도시 공습…"미사일 공장 타격"(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