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한의원 이관의 기능

이관이란 사람의 코와 귀를 연결시켜주는 관으로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만성적인 중이염이 잘 낫지 않는 이유가 되니 오늘은 이관의 기능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연결 및 환기 기능
귀가 먹먹해지거나 아프지 않으려면 중이강 안의 기압과 외부의 기압이 같은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우리가 평상시에 하는 하품이나 침 삼킴 등으로 이관이 잠깐씩 열리게 되고 그 영향으로 항상 외부와 중이강은 같은 기압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배설기능
이관은 중이강에서 코 뒤쪽 비인두로 찌꺼기를 배설하는 중요한 기능이 있다. 이관은 가는 섬모들이 있어서 분비물을 빗자루로 쓸듯이 배설을 시킨다.
◇역류방 지기능
이관은 평상시 닫혀 있는 구조로 콧물 등이 귀 안쪽으로 역류하는 것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이 잘 안되면 중이염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영유아기에 잘오는 급성 중이염은 대부분 감기와 같은 호흡기의 염증이 이관을 통해 중이로 전파되어서 생기는 경우이다.
성인의 이관은 아래로 기울어져 있지만 영유아는 거의 수평으로 되어 있고 짧고 구멍이 넓을 뿐 아니라 이관 주변의 근육 발달도 미약해서 감기로 인한 급성 중이염이 잘 올 수 있다.
임상을 하면서 참으로 치료가 쉽지 않은 난치성 중이염을 자주 보곤 한다. 특히 반복적인 항생제 복용으로 어떤 약을 써도 잘 듣지 않게 되어버린 중이염은 더욱더 난치로 빠지기 쉽다.
항생제로 중이염을 치료하는 것은 초기 중이염 환자에게는 대단히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이지만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중이염과 만성적인 삼출성 중이염에 반복적인 항생제 사용은 중이강과 이관 자체의 유익한 균들도 같이 사멸시켜 유해균에 대응하는 점막 자체의 면역력을 약하게 만드는 딜레마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체로 수술적 요법을 택하는 만성적인 삼출성 중이염의 경우에 이관의 기능을 회복시킬 방법이 없으니 오히려 이관의 반대쪽 고막에 환기관을 삽입하여 장액성으로 변해버린 점액을 배출시킴으로써 중이와 이관의 기능을 정상화되길 기다리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다. 만일 삼출성 중이염과 난치성 중이염에 이관의 기능을 회복시킬 수만 있다면 고막에 환기관을 박는 수술은 불필요할 것이다.
<사진> 코비한의원 부천점 권오삼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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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코비한의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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