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베이크, 한국감독 1순위 이유.."월드컵 결승 경험"
풋볼리스트 2014. 8. 7. 10:18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언론에 알려진 대로 대한축구협회가 한국 대표팀 차기 감독 후보자 1순위로 선정한 인물은 네덜란드 출신 베르트 판마르베이크(62) 감독이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7일 오전 축구회관 2층에서 브리핑을 열어 네덜란드로 출국해 판마르베이크 감독과 미팅을 갖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세 명의 감독 모두 조건에 부합하는 좋은 감독들"이라며 우열을 가리지 어렵다고 말했다. 그 중에 판마르베이크 감독을 1순위로 꼽은 이유에 대해 "경험으로 보면 월드컵 결승전까지 진출한 부분, 유럽 클럽을 지휘하면서 결과를 만들어낸 부분이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판마르베이크 감독은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을 맡아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냈다. 클럽 팀 경력도 화려하다. 네덜란드 클럽 페예노르트 감독 재임 당시 2002년 UEFA컵 우승, 2008년 네덜란드컵 우승을 이뤘다.
이 위원장은 "판마르베이크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미팅은 서로 생각할 기간을 조금 더 갖자고 하며 마무리됐다"고 말하며 연봉 등 세부 조건에 대한 조율을 거친 뒤 금주 중 감독 부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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