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인물> 서승우 고려대 구로병원 척추측만증클리닉 교수

2014. 7. 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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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치료위한 오직 한 길

최근에는 청소년들 사이 발병률이 6%대를 넘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내 신경 근육성 척추측만증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서승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척추측만증클리닉 교수는 이 같은 문제의 심각성을 해결하기 위해 20년 넘게 척추 질환 치료와 연구에 매진해 오고 있다. 특히 사재를 털어 설립한 척추측만증재단 통해 장애 환우에게 무료 수술 봉사를 하고 있어 의료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 교수는 척추측만증중에서도 특히 신경근육성 척추측만증에 관심이 높다.

이는 뇌병변이나 근육 문제로 생기는 것으로 심하면 폐와 복부 장기를 압박해 심폐기능을 저하 시키거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뇌신경, 근육성과 같은 희귀 난치성 척추측만증의 경우 장애시설 어린이들 중 약 70%가 질환을 앓고 있어 서 교수는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장애시설의 특수성 때문에 높은 수술비용과 의사 표현의 한계를 갖고 있어 치료받을 기회조차 없는 현실에서 서 교수는 척추측만증 재단을 통한 지원과 후원으로 장애우 치료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지난 6월부터는 LIG 손해보험과 함께 척추건강 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척추측만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관련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유를 위한 예방검진 사업, 학술연구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 교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큰 수술을 무난히 소화하기 위해서는 건강이 밑바탕 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지난 5년간 꾸준히 마라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터뷰

▲척추측만증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인체를 정면에서 봤을 때 척추는 일자 모양이 되는데 척추측만증은 허리가 옆으로 S자로 휘어진 것을 말한다.

▲특히 신경근육성 척추측만증이 심각하다고 하는데?

신경근육성 척추측만증은 심할 경우 폐기능 저하, 심장기능 저하 등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심각하다. 중요한 것은 장애시설 어린이들이 많이 앓고 있어 치료 사각지대에 있다는 점이 심각하다.

▲척추측만증 장애우들을 위한 후원 재단은 무엇인가?

아내이자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와 함께 기부를 통해 사단법인 한국척추측만증재단을 설립했다. 나는 재단 부설인 민들레 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곳을 통해 척추측만증 중증장애우들이 의료비 지원과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향후 계획은?

척추측만증 환자의 진료와 수술을 위한 연구에 매진할 생각이다. 특히 중국, 동남아시아 등 수술을 필요로 하는 외국 어린이들을 위한 계획도 갖고 있다.

(끝)

출처 : 스포츠동아라이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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