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자리에 세계적인 명장들 '눈독'

김민규 2014. 7. 2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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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민규]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자리에 세계적인 명장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눈에 띄는 인물은 세르비아 출신의 라도미르 안티치(66) 감독이다. 안티치 감독과 가까운 한 축구 에이전트는 21일 일간스포츠와 전화통화에서 "안티치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지휘하고 싶어한다. 가능성이 큰 팀이라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지난 19일에는 '크로아티아의 전설' 로베르트 프로시네츠키(45) 감독이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국 대표팀에 관심이 있다"는 뜻을 직접적으로 밝혔다.

'명장 키우는 명장' 안티치 감독

안티치 감독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1991~1992년)와 바르셀로나(2003년)를 모두 이끈 경험이 있다. 안티치 감독이 이름을 날린 곳은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였다. 1995년 AT 마드리드에 부임한 그는 정규리그와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안겼다. 2008년부터 2010년에는 세르비아 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 본선에 나갔다.

안티치 감독은 후배 지도자를 키우는 능력이 뛰어나다. 현재 AT마드리드를 이끄는 디에고 시메오네(44) 감독은 선수 시절 안티치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제자였다. 2014-2015 시즌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는 루이스 엔리케(44) 감독 역시 안티치 감독의 제자다. 엔리케 감독은 "안티치 감독은 선수와 대화를 중요시한다. 선수들은 그와 대화를 통해 더 강해졌다"고 했다.

안티치 감독은 지난 시즌 중국 슈퍼리그의 산둥 루넝을 2위에 올려놨지만, 재계약을 하지 않고 스페인으로 돌아가 휴식 중이다. 안티치 감독과 가까운 이 에이전트는 "중동 등에서 제안이 오고 있다. 그러나 안티치 감독은 한국대표팀에 가장 관심이 크다"고 귀띔했다.

'스타 출신 젊은 피' 프로시네츠키

프로시네츠키 감독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치른 경기를 모두 지켜봤다. 좋은 팀이었지만 승리하지 못했다"면서 "충분한 가능성을 보였다고 본다. 어린 선수들의 가능성이 커 보였다. 꼭 한 번 지도해 보고 싶은 팀이다"고 했다. 다보르 슈케르(46) 크로아티아 축구협회장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게 프로시네츠키 감독을 직접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시네츠키 감독은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에서 유고슬라비아의 대표로 뛰며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다. 유고 연방 해체 후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는 크로아티아 국적을 선택해 팀을 4강까지 이끌었다.

지도자 생활은 2006년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슬라벤 빌리치(46) 감독의 수석코치로 시작했다. 이후 레드스타 베오그라드(세르비아·2010~2012년), 카이세이스포르(터키·2012~2013년) 감독을 맡았다.

프로시네츠키 감독의 매니저는 "프로시네츠키가 러시아와 중동의 여러 구단에서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한국대표팀을 꼭 맡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 신임 감독 후보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에 대해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술위원회가 정상화된 다음에 새 감독을 신중하게 정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민규 기자 gangaet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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