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유병언 회장 첫 목사..1992년 이단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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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 KBS 방송화면 |
▲ 구원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의 선장을 비롯해 청해진해운 직원 상당수가 구원파 신도였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 종교단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2일 KBS는 "구원파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청해진해운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비롯해 청해진해운 직원 상당수도 이 종교단체 신도라는 증언이 나왔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의 전 직원은 "90% 이상의 직원이 구원파 신도라고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아니더라도 교육 등을 통해서 신도를 만든다"라며 "세월호 운항 책임자였던 이준석 선장도 입사 이후 독실한 구원파 신자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1962년 권신찬 목사와 그의 사위인 유병언 세모그룹 전 회장은 이른바 구원파라고 불리는 기독교 복음 침례교회를 설립했다. 청해진해운의 실 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원 전 회장은 구원파의 첫 목사였다.
구원파는 '죄를 깨닫기만 하면 구원받을 수 있고 한번 영혼의 구원을 받으면 육신은 자연히 구원된다'는 것을 교리로 삼고 있으며 신도는 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는 1992년 총회를 열어 이 교파를 이단으로 규정했다.
특히 유 전 회장은 1987년 발생한 '오대양 사건'과 관련 의혹을 받았다. 오대양 사건은 1987년 8월 29일 경기도 용인군 소재 오대양 공예품 공장에서 170억원 사채를 빌려 쓰고 잠적한 오대양 대표 박순자 씨와 그의 자녀(2남 1녀), 종업원 등 32명이 변사체로 발견된 사건이다.
수사당국은 당시 박 씨가 사채로 빌려 쓴 돈의 일부가 유병언 회장이 목사로 있던 기독교복음침례교회로 흘러 들어간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를 벌였지만 결국 유 전 회장은 무혐의로 풀려났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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