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새해 첫 날 한빛부대 장병에 격려전화
박정규 2014. 1. 1. 10:58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새해 첫 날을 맞은 1일 남수단 재건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빛부대 등 국군장병들에게 전화해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집무실에서 남수단 한빛부대장 및 해군 문무대왕함 함장과 영상통화를 갖고 임무 수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한빛부대장인 고동준 대령과 가진 영상통화에서 "장병들 모두가 건강하고 복 많이 받기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하고 아프리카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연합(UN) 일원으로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부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남수단 현지 상황과 한빛부대의 대비태세를 확인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해서 임무를 수행해달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서해상에서 경비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문무대왕함 함장 김정현 대령에게 전화해 격려했다.
이날 통화에서 박 대통령은 "과거 연평해전이나 천안함 피격 등 서해 지역은 남북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곳이므로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호를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며 "만일 적이 도발시에는 단호하게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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