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박신혜-김우빈 등 '상속자들'이 꼽은 명장면 '베스트7'

원호연 2013. 12. 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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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원호연]

'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김우빈 등 배우들이 꼽은 드라마 속 명장면이 화제다.

10일 SBS 수목극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측은 12일 종영을 앞두고 각 배우들이 밝힌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을 공개했다. '상속자들'은 현재 입에 착착 감기는 대사와 촘촘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상황. 최고 시청률 23.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올 하반기 대세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상속자들'의 배우들은 극중 캐릭터들의 성장기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으로 최고의 작품을 완성시키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속자들'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 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이민호: '서밍아웃'과 길거리 몸싸움

이민호는 극중 엄마 김성령(기애)의 손을 붙잡고 김지원(라헬)의 가족과 아버지 앞에서 서자라고 밝히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대본을 손에 쥐었을 때부터 가슴이 두근거렸다. 김탄의 감정과 앞으로 닥칠 상황을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파서 촬영 내내 먹먹함을 지울 수가 없었다. 앞으로도 이 장면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회상했다.

또한 이민호는 김우빈과 거리에서 몸싸움을 벌였던 액션신도 꼽았다. 그는 "김탄의 감정이 한없이 땅으로 떨어지는 장면이었다. 스태프들과 새벽까지 힘겹게 촬영했지만 지나고 보니 정말 생각이 많이 나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속자들'을 촬영하는 동안 모든 에너지를 집중해서 쏟아 부었다. 촬영이 끝나고 나면 허전하고 섭섭할 것 같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신혜: 엄마의 필담 노트와 이민호와의 이별

박신혜는 극중 미국으로 떠나기 전 엄마 김미경(희남)의 필담 노트를 넘겨봤을 때, 그리고 미국에서 돌아와서 김미경을 끌어안고 엄마를 남겨두고 떠나서 미안했다고 오열했던 장면을 명장면으로 택했다. 이어 자신을 감싸 안고 "난 못 놓겠다. 어떡할래"라는 이민호에게 "말 걸지 마. 오지 마. 하지 마"라고 울면서 뿌리치고 떠나가야 했던 장면 또한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극중 엄마와 안고 우는 장면과 김탄을 외면하고 떠나는 장면을 준비할 때 대본을 처음 읽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촬영이 끝난 후에도 슬펐던 감정 때문에 한동안 힘들었을 정도. 앞으로도 이 장면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우빈: 박신혜 엄마가 차려준 밥상

김우빈은 많은 장면 속에서도 극중 박신혜 엄마 김미경이 차려준 밥상 앞에 앉아 묵묵히 밥을 먹었던 장면을 선택했다. 그는 "영도가 가진 아픔과 슬픔을 간접적으로나마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장면인 것 같다"며 이 장면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정수정: 김우빈의 숨겨진 따뜻함

통통 튀는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보나 역의 정수정은 극중 이민호의 엄마인 김성령이 집을 나온 후 아들을 찾을 때, 김우빈이 자신의 옛날 상황을 회상하면서 이민호를 찾아 데려다주는 장면이 가장 감명 깊었다고 전했다. 탄에 대한 미움 때문에 엄마와의 마지막을 놓쳤던 뼈저린 아픔으로 갖고 있던 김우빈이, 이민호는 자신처럼 후회하지 않기를 바라며 그를 찾아 헤매는 장면이 제일 마음에 와 닿았다는 것. 정수정은 "김우빈의 차가운 겉모습과 다른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강민혁: 정수정의 숨겨진 애정

온화한 매력의 지성상속자 윤찬영 역을 맡은 강민혁은 극중 자신의 여자친구 정수정이 교내방송을 하다 사고로 자신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을 뽑았다. 그는 사고를 낸 후 자신과 마주치자마자 전력질주해서 도망갔던 장면을 떠올리며 "보나랑 알콩달콩하는 장면은 촬영할 때도 즐겁게 찍었지만 화면으로 봐도 웃음이 나온다. 잊지 못할 장면이다"라고 털어놨다.

▶김지원: 박신혜와의 첫 만남

김탄의 약혼녀 유라헬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던 김지원은 "공항에서 은상이를 처음 만나던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은상이에게 일본어로 쏘아붙였던 똑똑하고 거침없는 라헬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짚었다.

▶박형식: 데헷!

톡톡 튀는 감초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박형식은 극중 조명수만의 독특한 대사인 "데헷"으로 김우빈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첫 촬영 당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박형식은 "명수를 '천연암반수' 조명수로 만들어주시고, '데헷 명수'로 많은 사랑을 받게 해주신 작가님과 감독님 이하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각별한 마음을 표현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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