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측도 놀란 삼성의 통 큰 행보

이형석 2013. 11. 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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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형석]

"저도 이렇게 빨리 계약이 이뤄질지 몰랐습니다."

오승환의 일본 프로야구 한신 이적을 성사시킨 김동욱 스포츠인텔리전스 대표도 예상보다 빠른 계약에 다소 놀랐다. 김 대표는 "오늘 삼성과 한신 구단이 처음 만나는 자리인데 이적 계약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혹시 (계약이) 틀어지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 동안 오승환의 해외 진출 적극 지원 의사를 밝힌 삼성은 통 큰 행보를 보였다. 삼성과 한신은 22일 오승환의 이적에 합의하고 2년 최대 9억엔(약 95억원)의 계약조건을 발표했다. 계약금은 2억엔, 연봉은 3억엔이다. 또한 성적에 따라 연간 5000만엔의 인센티브가 추가된다.

삼성과 한신 실무진은 이날 오후 2시 경산 볼파크에서 만났다. 양측 송삼봉 삼성 단장과 나카무라 가쓰히로 한신 단장이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그리고 계약은 3시간 만에 이뤄졌다. 송삼봉 단장은 "나카무라 단장과 오늘 처음 만났다. 구단에서는 오승환이 세이브 부문 세계신기록을 갖고 있을 만큼 국내 최고 마무리 투수니 역대 한국 선수 중 최고 대우를 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나카무라 단장은 "우리도 예산이 한정돼 있다"며 일본으로 연락을 취했고 결국 이를 받아 들였다.

특히 삼성이 받는 이적료는 5000만엔(약 5억2000만원)에 불과하다. 역대 최소 수준이다. 송 단장은 낮은 이적료에 대해 "이적료 때문에 협상이 결렬되면 안 된다"며 "오승환이 좋은 조건으로 해외 무대에 진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삼성을 떠나게 된 오승환은 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승환은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삼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9년간 삼성에서 뛰며 야구선수로서 정말 좋은 일이 많았는데, 막상 떠난다고 생각하니 기억이 새록새록 다 떠오른다. 어디에 가서 선수 생활을 하든, 선수로서의 마지막 공은 반드시 삼성에 돌와와서 던지겠다"고 미래를 기약했다.

이형석 기자 ops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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