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반기문 사무총장 글씨체에 공통점이 있다?

김보경 2013. 9. 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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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체의 각종 특징으로 성격을 분석하는 '필적 심리학'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생김새 만큼이나 각양각색인 사람들의 글씨체. 그 글씨체로 사람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을까? 가능하다. 필체의 특징으로 사람의 성격과 심리를 알아보는 학문을 '필적 심리학'이라고 한다. 필적의 크기, 모양, 각도, 속도, 필압 등 여러 특징을 분석해 글 쓴 사람의 성격을 파악한다. 국내보다는 미국, 일본에서 발전한 학문인데 이들 나라에는 관련 교육기관과 협회, 자격증 제도까지 있을 정도다. 국내에 전해지는 필적 심리학 이론은 대부분 70년대 일본에서 구축된 것으로, 일본어와 한글의 뿌리가 같은 '한자'이기 때문에 적용 가능하다고 한다. 필적으로 알아보는 성격 진단법을 이희일 국제법과학감정연구소장이 제공한 자료를 통해 알아봤다.

◆글자 크기, 모양에 따라 '외향적', '내향적' 성격 나와 = 글자를 크게 쓰는 사람은 정열적, 독립적인 성격으로 추진력이 강한 동시에 리더십을 갖췄으며 타인에게 관대한 성격이다. 때론 자존심을 내세우며 강한 우월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반면 글씨를 작게 쓰는 사람은 겸손한 성격에 자신을 절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러나 타인에게 냉정하고 조심성이 지나치며 때론 일에 의욕이 없다는 비판을 들을 수 있다.

글자의 전체적인 모양이 곡선형이고, ㄱ, ㄴ 등의 글자를 쓸 때 각을 내지 않고 둥그스름하게 쓰는 사람의 경우 사교적이고 친절하며 말하기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때때로 노하기 쉬운 성격을 갖고 있다. 이와 반대로 글자의 각을 정확하게 맞추고 전체적으로 직선형의 필체를 가진 사람은 타인에게 다소 냉정하며 신경질적이고 속이 좁은 면이 있다고 알려졌다. 대신 점잖고 끈기 있는 성격이 장점이다. 글자의 가로획을 그을 때 끝부분이 위로 올라가는 사람은 감정적이고 흥분하기 쉬워 차분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을 때가 있다. 가로획이 점차 아래로 내려가는 사람은 매사에 비관적이거나 반항적인 생각을 갖는 경우가 많다.

글을 쓰는 속도와 얼마나 힘을 줘서 쓰는지에 따라 성격을 분류하기도 한다. 글을 빨리 쓰거나 필압이 강한 사람은 다소 내성적이며 이성적이고, 고지식한 성격을 보인다. 느리게 쓰거나 필압이 약한 사람은 이와는 약간 반대로 온순·쾌활하고 사교적인 성격을 띤다.

◆박근혜 대통령-반기문 UN사무총장 필체에 공통점이? = 이러한 분석법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각각 올 2월과 2008년 국립현충원에 참배한 뒤 작성한 방명록을 분석해봤다. 두 인물 모두 글자 하나하나를 또박또박 써내려 갔으며 글자의 크기가 크고, 각지지 않은 둥근 모양이라는 점이 발견됐다. 가로획이 오른쪽으로 살짝 올라간 점도 공통점이다. 필체로 본 두 인물은 정열적, 외향적인 성격에 지도력을 갖춘 면모를 드러낸다.

이희일 연구소장은 "필체를 통한 성격 분석은 수상, 관상과 같이 하나의 기술이며 필적학이라는 학문의 일종으로 단기에 익힐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전문적인 연구나 다년간의 필적감정 경험에서 얻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필체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을 '필체 감정사'라고 하는데, 외국에서는 기업이 인재 채용을 할 때 이들을 기용하기도 한다.

◆"젊은이들, IT기기 사용으로 필체 일관되지 않아" = 한편 이희일 소장은 "자신만의 필체는 20세 전후에 만들어지고 30~40대가 되면 세련되는 과정을 거쳐 고정화되는데 요즘엔 주로 PC나 스마트폰으로 글을 쓰게 되면서 일관된 필체를 갖지 못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며 "필체가 일관되지 못하면 서명으로 본인확인을 할 때 효력을 발휘하지 못해 권리를 보호받지 못하는 등 자칫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자필로 연습으로 자신의 필체의 고유한 특징을 살려야 하며 특히 권리관계를 나타내는 문서는 반드시 손으로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소장은 국방부과학수사연구소에서 20년간 근무했으며 국제감식협회 한국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현재 지문, 필적, 인영 분석 등을 통해 진위여부를 가려내는 문서감정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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