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브랜드 디자인 '레드닷' 본상

JTBC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국내 방송사 중 방송과 오프라인 디자인이 통합된 브랜드 디자인이 레드닷 어워드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크게 제품·커뮤니케이션·컨셉트 디자인 세 분야로 나뉜다.

　2013 JTBC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종합편성채널로서 드라마·예능·교양·보도 등 각 영역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면서 통합적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공모에는 전 세계 43개국에서 총 6800여 점이 출품됐다. 수상작들은 레드닷에서 매년 발간하는 연감(Red Dot Design YearBook)에 소개되며, 독일에 있는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전시된다. 레드닷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평가된다.

권근영 기자 < youngjoongang.co.kr >

권근영 기자 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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