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은 사람, 부지런한 사람 이긴다"
[일간스포츠 장상용]

복권을 사는 게 맞은가, 사지 않는 게 맞는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돈보다 운을 벌어라'(쌤앤파커스 간)의 저자이자 주역학자인 초운 김승호는 '도박은 안 되지만, 복권은 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복권 구입은 '큰돈을 들이지 않고 운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은 아주 성실한 사고방식'이다.
'돈보다 운을 벌어라'는 제목 그대로 운을 불러모아야 할 이유와 그 방법을 알려주는 운 경영서다. 사단법인 동양과학아카데미 등을 통해 20년간 주역 강좌를 운영해온 저자는 '주역'의 괘를 원리로 운이 들고, 빠져나감을 설명한다.
부지런하면 성공한다는 세간의 통념을 이 책은 부정한다. '운 좋은 사람이 부지런한 사람을 이긴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운을 불러모을 수 있을까. '변화'는 저자가 강조하는 가장 중요한 '주역'의 개념이다. 물이 높은 데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 운은 밖에서 모아져 안으로 이동한다. '행운은 닫힌 곳, 고인 곳에는 오지 않는다. 열린 곳, 흐르는 곳에 오는 법이다… 속절없이 앉아서 행운만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불행이 찾아온다.'
결국 운을 불러오는 건 밖에서 만나는 사람이다. 사실 여타 자기계발서들이 강조하는 '네트워킹'과도 겹치는 대목이다. '밖이란 곧 사람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낯선 사람과 많이 접촉할수록 운의 영역이 넓어진다… 인생은 필요 없는 사람, 가령 내게 당장 돈을 주지 않는 사람을 만나는 가운데 발전하는 법이다.'
책 내용은 생각보다 무척 수월하다. '주역'은 밑바탕에 깔린 원리일 뿐이다. 운을 불러모으겠다는 생각의 변화와 행동의 시작이 중요하다. 노자·장자와는 다른 '주역'의 가르침이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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