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진의 톡톡 칼럼] 조깅으로 위염 고치기
[일간스포츠] 가끔 배가 더부룩하고 쓰리고 소화가 아플 때 위염을 의심하게 됩니다. 실제로 필자도 몇 년 전 박사논문을 쓸 때 아침에 비타민을 먹고 구토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위 내시경 검사 결과 역류성 식도염과 미란성 위염을 판정받고 병원을 나섰습니다. 아마 이 때가 제가 살면서 가장 많이 신경 쓰고 스트레스를 받았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위염의 증상은 구토, 명치 부근의 통증, 상복부의 불편한 느낌, 식욕부진, 소화불량과 같이 여러 가지 증세로 나타날 수 있지만 위장의 점막에는 감각 신경이 발달돼 있지 않기 때문에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염은 기능성 소화 불량증 또는 신경성 위염, 그리고 급성 위염과 만성 위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위염은 미란성 위염과 출혈성 위염으로 구분됩니다. 미란성 위염은 위벽이 살짝 벗겨진 상태이고, 출혈성 위염은 위점막에 출혈이 생기면서 위벽이 살짝 벗겨진 상태를 말합니다. 급성위염은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치유가 되는 상태이고, 만성위염은 3개월 이상 위염이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위염이란 위점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위염의 원인은 아스피린등과 같은 약제, 술, 스트레스, 커피가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야식, 폭식의 습관, 짜고 자극적인 음식이 위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자가면역질환, 담즙 역류가 원인이 됩니다. 특히 신경성 위염이 있을 경우에는 식습관 개선과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규칙적으로 일주일에 거의 매일 30분 이상씩 가볍게 하는 것이 좋은데, 어떤 운동을 하면 좋을까요?
그럴때엔 !! 조깅을 권해드립니다.
조깅이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시속 8 ㎞ 정도로 달리는 것입니다, 런닝과 구분한다면 조깅의 다음 단계가 런닝입니다. 조깅을 하면 땀을 흘리게 되는데 운동으로 흘리는 땀은 엔돌핀 생성을 도와 스트레스 해소에 좋습니다. 아침에 조깅을 실시한다면 하루 종일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후나 저녁에 조깅을 해야 한다면 식사 후 적어도 1시간 후에 실시해야 합니다. 위에 음식이 머물러 있는 시간이 최대 3시간이기 때문에 식사 후엔 위장이 운동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조깅을 하면 우리 몸의 혈액은 근육으로 보내집니다. 식사하자마자 운동을 하면 위장으로 가야할 혈액이 근육으로 가게 되어 위장 운동을 위축시킵니다.
조깅의 장소는 우레탄 바닥, 부드러운 흙이나 잔디가 좋으며 아스팔트나 시멘트 위를 달릴 때에는 쿠션이 좋은 운동화에 신경을 씁니다. 그러나 먼지가 많거나 자동차 도로와 같이 공기가 좋지 않은 곳에서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조깅을 할 때에 호흡이 답답하거나 조여오는 가슴의 통증이 느낄 때에는 중단하며 두통이나 다리가 꼬일 경우에는 상해의 위험성이 있어 피합니다. 체력이 저하돼 에너지가 부족하면 몸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역시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깅의 자세는 반드시 발뒤꿈치가 먼저 닿게 착지를 하며, 무릎을 너무 높게 들지 않고, 달걀을 쥐듯이 주먹을 살며시 쥐고, 팔을 직각으로 몸 전체의 중심이 허리 위쪽이 있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달립니다.
신경성 위염이 생기는 이유는 스트레스와 긴장감 등이 자율 신경계를 자극해 위 운동을 약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조깅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와 긴장감이 해소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자체가 자율신경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일을 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삶은 긴장의 연속입니다. 아침에 출근해 밀가루 음식, 기름기가 있는 음식을 과다 섭취하거나 또는 급하게 먹은 후 책상에 앉아 고민을 하거나 일을 바로 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습관이 위장의 기능을 감소하게 합니다. 위염이 생기면 식시 시간을 규칙적으로 교정하고, 식사시에 물을 너무 많이 마시지 않으며, 천천히 오래 씹어 먹습니다. 저녁 7시 전에 식사를 마치며 저녁은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게 합니다.
지금 스트레스를 받고있고 위염이 걱정된다면 식습관을 개선하고 매일 아침 상쾌한 곳에서 조깅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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