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내림굿 무당 연기하니 실제 잡신 모여들어"
[뉴스엔 전원 기자]
민지영이 무당연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민지영은 2월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사랑과 전쟁 특집에서 아들 위해 내림굿을 받는 캐릭터를 연기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민지영의 말에 따르면 '사랑과 전쟁'은 실제 스토리 80%와 허구 20%로 구성된다. 허구가 존재하는 이유는 KBS 심의 때문이다.
이날 민지영은 "무당연기를 하면 안좋은 일이 생기는 징크스가 있다. 나도 기독교라 겁을 먹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극중 주인공이 실제 내림굿 받았을 때 의상을 빌려준다고 하시길래 속으로는 내심 무서웠다. 그래도 드라마도 사실과 가까워야 하기 때문에 감사하게 받아 입었다. 이후 내림굿 연기에 집중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 분께서 갑자기 제사상에 있는 향불을 꺼내 내앞에 뿌렸다. 알고보니 내가 내림굿 받으러 온 사람인 줄 알고 잡신이 몰려드니 그걸 떼 주신 것이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KBS 2TV 새 '해피투게더3' 캡처)
전원 wonwon@
▶ 볼일보는 30대女 몰래 지켜본 20대男 '새신랑이 뭐가 궁금해서..' ▶ 피스토리우스, 여자친구 강도오인 사살 '살인범된 의족 스프린터' ▶ 21세 인기배우 묻지마 칼부림, 일본女 2명 사망 "많이 죽이고 싶었다" ▶ 싸이 방탄차 인증샷, 반기문 총장 못지않은 국빈급 대우 ▶ 20대 외국인女 덮친 30대男, 성폭행 실패하자 '쿨쿨' 어처구니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