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일이 아니다!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우울증'

김하윤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3. 1. 4. 09:17 수정 2013. 1. 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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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은 '겨울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514명을 대상으로 겨울 우울증과 그 증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74.3%가 겨울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답했으며, 그 증상으로는 '짜증과 잦은 심경변화'가 72.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무기력증'(57.6%), '소화불량'(37.2%), '불면증'(33%), '두통'(28.5%), '피부 트러블'(19.4%), '탈모'(10.7%) 등의 증상이 있었다.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우울증은 빛과 활동량이 적어지는 가을과 겨울에 증가한다. 뇌 속의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이 부족할 경우 신경계의 균형이 깨지면서 감정이 불안해지고 충동적인 성향이 나타나는데, 세로토닌은 햇빛에 의해 생성된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낮 시간에 30분 이상 햇볕을 쬐는 것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심한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은 아침식사 후 30분간 강한 빛을 쐬는 조명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증상이 완화된다.

고도불포화지방산(오메가3)을 섭취하는 것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호주 시드니 대학 볼커 박사팀은 지난 2006년 오메가3이 뇌 속의 화학전달 물질의 흡수를 증가시켜 우울증을 예방한다고 밝혔다. 오메가3는 고등어와 연어 등 생선의 기름에 많이 들어 있다. 100㎎을 기준으로 할 때 오메가3 함량이 가장 많은 식품은 정어리(2㎎)이며, 그 다음은 고등어와 연어 순이다. 행복감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원료, 트립토판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 있는 고기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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