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선생님' 조경환, 간암으로 별세

엄동진 2012. 10. 1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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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엄동진]

배우 조경환(67)이 13일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조경환은 두 달 전 간암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해오다가 이날 오전 9시께 자택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조경환은 사별한 부인 사이에 1녀를 두고 있다.

조경환은 MBC 공채 탤런트 1기 출신으로 1970년대 방영된 인기드라마 '수사반장'에서 수사관으로 활약해 인기를 얻었다. 1980년대에는 하이틴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에서 엄하면서도 자상한 초등학교 선생님 역할을 맡았다. 1990년대 이후로도 '한명회' '모래시계' '그들이 사는 세상'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력을 보였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에 차려졌다. 발인은 16일.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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