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황] 삼성전자 효과 .. 평택 105㎡형 1000만원 껑충

박일한 2012. 8. 13. 00: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휴가철 비수기를 맞아 서울·수도권 주택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는 가운데 평택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31일 경기도와 고덕산업단지 용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투자를 약속했기 때문이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평택시 아파트값은 0.03% 올랐다. 서울·수도권에서 안성시(0.07%)와 함께 이들 지역만 오른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joinsland.com 참조)

 삼성이 이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직접 고용할 인원만 3만 명에 육박한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집값 상승 기대감이 커졌다.

 지산동 건영 105㎡형(이하 공급면적)은 일주일 사이 1000만원 오른 1억6000만~1억7000만원에 거래된다. 평택동 롯데인벤스스카이 113㎡형은 3억2000만~3억4000만원으로 1500만원 뛰었다. 부동산중개업소들은 "크기에 상관없이 매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도 최근 신세계 등 대기업이 쇼핑몰과 물류센터를 집중적으로 건설하면서 소형 위주로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있다.

박일한 기자 <jumpcutjoongang.co.kr>

박일한 기자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

"독도 하려다 말았다" 구자철 발언 더 충격

"신비롭다"외국선수 못하는 손연재 '남다른 동작'

스마트폰 몰래쓰는 군인들, 카톡 내용…충격

명문대 나온 28세女, 배달로 월 1억7천만원 대박

北수상한 수해복구? 시계찬 여성들, 어색하게…

있어보이는 '강남' 우습게 만든 싸이에 열광

"씨가 말랐다" 가격 폭등…'장어 대란' 오나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