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물량 급감.. 귀해진 도심내 새 아파트

배경환 2012. 8. 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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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으로 등장하는 도심내 새 아파트 물량이 줄고 있다. 서울시의 뉴타운 출구전략에다 무상지분율을 놓고 조합과 건설사들의 의견차가 확산되고 있어서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도심 지역의 새 아파트가 줄면서 집값이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해 광주 화정주공아파트 재건축 등 8곳에서 2조원대에 달하는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단 3곳에서 3880억여원을 수주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적으로 GS건설 역시 지난해 10곳, 1조3607억원과 달리 올해에는 4건만을 기록 중이다. 삼성물산의 경우에는 올해 신규 수주실적이 전무하다.

정비사업지에 대한 서울시의 정책기조도 정비사업 신규 물량이 줄어드는데 영향을 줬다. 우선 뉴타운 출구전략이 본격화되면서 163곳에 대한 실태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수도권의 경우 인천시 역시 지난해 사업추진이 답보상태에 있는 정비예정구역을 212곳에서 167곳으로 축소한 바 있으며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155개 구역에 대해 추진주체와 개발반대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방문 간담회를 가져 지구해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반면 향후 도심내 새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으로 가격 급등도 우려되고 있다. 생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고 안정적인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에도 도심지역에는 남는 부지가 없어 새 아파트 공급이 힘든 실정인 이유에서다.

한 시장 전문가는 "건설사들이 사업성이 있는 곳만 남기고 문제가 있는 곳은 수주를 꺼리는 등 경기침체로 재개발·재건축 수주시장에도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며 "남는 부지가 없는 도심지역에서 신규아파트를 공급할 방법은 사실상 재개발·재건축밖에 없기 째문에 건설사들의 수주가 줄어들면 향후 도심 입주 물량이 급감하면서 반사적으로 새아파트 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수도권내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중 현재 일반분을 분양하고 있는 단지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교통, 대단지, 조망권 등 장점을 고루 갖춘 곳들이 대부분으로 대형건설사들의 브랜드 물량도 눈에 띈다.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이원'= 현대건설과 풍림산업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 남서울 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편리한 교통과 인프라가 최대 장점이다. 서울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쉽고 서해안고속도로와 서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도 가깝다. 홈플러스, 대명시장, 금천구청, 금천문화원, 안양천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녹지공간도 갖췄다. 문백초, 문일중, 문일고, 금천고, 국립전통예술고 등의 주변 교육환경 역시 잘 갖춰져 있고 대단지의 장점인 단지 내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지하 2~지상 29층 19개동으로 1764가구 규모다.

▲'래미안 밤섬 리베뉴Ⅰ·Ⅱ'= 한강 조망권을 갖춘 삼성물산의 사업장으로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상수 1·2구역을 재개발한 대단지 규모다. 한강이 가깝고 망원·난지 한강시민공원 등이 도보 거리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몇몇 아파트는 한강과 철새도래지인 밤섬 조망이 가능해 높은 프리미엄까지 붙은 상태다. 하늘공원, 와우산 공원 등 주변 녹지가 풍부한 것도 자연환경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장점이 된다. 지하철 상수역과 광흥창역과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서강대교, 마포대교 등이 가까운 교통여건도 특징이다.

▲'가재울 래미안e편한세상'=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144일대 가재울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해 분양 중인 곳이다. 지하 3~지상 35층 51개동 59~201㎡ 총 3293가구로 이뤄졌다. 지하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환승이 가능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 내부순환고속도로와 성산대교, 마포대교 등 도로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특히 사업지내에 중학교, 고등학교가 신설되며 북가좌초교, 연가초교, 연희중, 충암중, 명지 초·중·고교 등 기초교육설과 인근에 연세대, 명지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명문 사립대학들이 자리 잡고 있다.

▲'소사뉴타운 KCC 스위첸'= KCC건설이 경기 부천시 소사본3동에 분양 중인 단지로 지하철 1호선 소사역과 가깝교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지난해 착공한 소사~원시간 복선전철과 소사~대곡간 복선전철로 교통여건 향상이 예상된다.

▲'도농 센트레빌'=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경신연립을 재건축한 사업장이다. 중앙선 도농역을 도보 10분내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도농체육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미금초, 동화중·고, 도농고 등의 학교가 인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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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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