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에 탁월한 '현미'..꼭꼭 씹어 먹어야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2. 8. 10. 09:43 수정 2012. 8. 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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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보다 현미로 지은 밥이 건강에 더 좋다는 사실은 많이 알고 있다. 그러나 건강에 좋은 만큼 조리나 섭취 방법이 흰밥보다 더 까다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다. 현미의 영양과 제대로 조리하고 섭취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 [조선닷컴]참고서적=잘먹고 잘사는 법 쌀

◇영양: 동맥경화와 노화 방지에 탁월

현미는 단단한 쌀겨층 때문에 백미에 비해 소화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백미처럼 도정된 정도가 클수록 맛과 소화흡수율은 좋아지지만 단백질과 섬유소, 비타민B군의 함유량은 크게 떨어진다. 특히 탄수화물의 신진대사 작용을 도와야 할 비타민B1은 90%나 파괴된다. 현미에는 지방과 단백질 외에도 비타민B1, B2, B6, 니아신, 판토텐산, 칼슘 등이 고르게 들어있다. 현미의 쌀겨층과 배아에는 동맥경화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리놀레산과 토코페롤 등이 풍부하다. 또, 현미에 들어있는 기름에는 자율신경 기능을 안정시키는 올리자놀이라는 물질도 들어있다.

◇조리: 5~6시간 물에 불리고 소금과 팥을 같이 넣어야

현미는 물을 잘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흰쌀보다 더 오래인 5~6시간은 물에 불려야 한다. 전기밥솥보다 압력밥솥으로 밥을 짓는 것이 현미의 속까지 고루 익게 한다. 전기밥솥으로 현미밥을 지을 때는 쌀과 물을 1대 1.5 비율로 맞춘다.

현미로만 밥을 짓기 보다는, 현미 70%와 잡곡 30% 비율로 밥을 짓는다. 여기에 소금과 팥을 조금 섞으면 맛이 더 좋다. 현미를 그대로 먹기 힘든 사람은 찹쌀현미를 이용한다.

◇섭취: 흰밥보다 더 꼭꼭 씹어 먹어야

현미는 쌀눈과 속껍질을 꼭꼭 씹어 먹지 않으면 영양소를 섭취하기가 어렵고 맛도 제대로 음미할 수 없다. 쌀눈은 쌀알 한 톨 크기의 50분의 1도 채 안 된다. 위장이 튼튼한 사람은 50회 이상, 약한 사람은 100회 이상 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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