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몸 값 비싼 박지성, 꼭 K-리그 올스타전 와야한다"

김환 입력 2012. 5. 21. 10:42 수정 2012. 5. 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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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환]

-행사를 기획하게 된 이유는.

"K-리그 명예 홍보팀장으로서 책임감이 크다. 축구계 선후배들과 이야기를 하다 2002년 멤버들이 뭉쳐 K-리그 열기를 끌어올리자는 의견이 나왔다. 올스타전을 계기로 K-리그가 발전했으면 한다. 축구 팬들도, K-리그 선수들도 행복한 축제가 되는 게 목표다."

-거스 히딩크 감독님도 오는지.

"히딩크 감독님께는 협조 요청을 드렸다. 아직 공식 답변은 없다. 좋은 취지여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참석하길 바란다."

-박지성 선수 합류는.

"박지성과 이야기를 해봤다. 소속팀이 있기 때문에 결정이 쉽지 않다. 큰 일정상 문제가 없다면 참석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박)지성이가 가장 몸값이 비싸기 때문에 흥행을 위해서 꼭 와야 한다. 압력을 넣고 있는데 지성이가 나이를 먹어서인지 반응이 빨리빨리 오지 않더라(웃음). 올 거라고 생각한다."

-은퇴한 선수들이 대부분인 2002년 팀의 전력이 걱정되지 않나.

"그게 고민이다. 오늘부터 다들 준비를 하실 것 같다(웃음). 개인적으로 몸을 만들겠다. 그래도 경험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2012년 팀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002년 멤버 중에 이천수 선수는 징계 중이라 K-리그에서 뛸 수 없다.

"굉장히 날카로운 질문이다. 선배로서 (이)천수가 자리를 못 잡아서 마음이 아프다. 개인적인 바람은 올스타전에 참석을 해서 즐거움을 나누고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물론 징계 문제는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

-경기장을 돌아보면서 느낀 점은.

"관중 수에 따라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걸 봤다. 일단 관중이 많이 오셔야 뛰는 선수도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다. 자신의 기량보다 120% 발휘할 수 있는데 조금 아쉽다. 무엇보다도 경기장에 많이 찾아주셔야 선수들도 흥이 난다. 나도 연맹도 노력하겠다. 7월 5일날 경기장에서 보자."

김환 기자 hwa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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