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77호선 포스코건설 단독 수주.. 891억원 규모
2012. 5. 14. 15:40
[데일리안 지현호 기자]
◇ ⓒ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한국 수자원공사가 최저가 공사로 발주한 시화2단계 개발사업 국도 77호선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송림동과 안산시 초지동 일원을 연결하는 총연장 7.85㎞의 도로와 시화교 등 교량 5곳(772.54m), 지하차도 1곳(666m), 부대시설 1식을 건설하는 것으로 공기는 착공일로부터 1천440일간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예정가격 대비 73.04%인 891억2천486만원에 이번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며 "이 사업이 송산그린시티와의 접근성을 한층 높이는 것은 물론 경기지역민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번 수주에 앞서 지난달 15일 올 1분기 집행된 공공공사 중 최대어로 손꼽혔던 구미 하이테크밸리(1단계) 조성공사(1천800억원 규모)를 수주한 바 있다.[데일리안 = 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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