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선 구철도 트레인 테마파크' 조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장항선 구철도 트레인 테마파크가 만들어진다.
9일 아산시,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달부터 장항선 학성역에서 세계꽃식물원까지 5.4km를 레일바이크사업 중심의 1단계 사업을 벌인다.
아산시는 민간사업자 컨소시엄과 종합개발계획을 세워 주민설명회, 실시설계, 인·허가를 거쳐 올 상반기 레일바이크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이어 2단계 사업은 신정호관광지, 온양온천역을 포함한 방축동 철도 터에서 학성역까지 자전거도로 등을 2013년까지 만든다. 무궤도미니열차, 인라인스케이트, 우마차, 단축마라톤코스도 생긴다.
아산시는 주민들 의견을 들어 농촌체험상품, 농특산물직판대, 문화예술관련시설, 공원 등도 만들 예정이다. 여기엔 5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들어갈 전망이다.
아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민간사업자컨소시엄과 '장항선 구철도 트레인 테마파크 조성사업' 관련협약을 맺었다. 장항선 선형개량사업에 따라 기차가 다니지 않는 철도구간 중 방축동~도고면 봉농리 사이 14.7km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협상적격자를 뽑아 협약을 맺은 것이다.
'장항선 구철도 트레인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참가하는 민간사업자 컨소시엄은 ▲의왕시 철도박물관 레일바이크사업 운영자인 (주)삼영필텍 ▲도고농공단지에 있는 동양기전(주) ▲본 사업 초기부터 관심을 가져온 (주)배꼽 등으로 이뤄졌다.
[모바일] 언제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내 손안의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시세의 달인 부자아빠의 급등주 발굴법 강좌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 "맥주에 치킨 참 많이도 먹었는데 이럴수가"☞ "고생 많다는 '직업군인' 월급통장 봤더니…"☞ '보이스피싱' 전화에 욕했더니 "이럴수가"☞ 수학 영재 그들만의 비밀은?☞ "얼마를 벌길래…" '이부진의 루이뷔통' 초대박☞ "동영상 난리 나자 잠적한 '한성주' 결국…"☞ "박명수 '무한도전' 출연료 설마 이럴 줄이야"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야구 중계하다 "지연·황재균 이혼했어"…이광길 해설위원 사과 - 아시아경제
- 성매매업소 단속나간 경찰이 손님으로 위장해 대화 녹음·현장 촬영…대법 "증거능력 인정" - 아
-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어요"…女배우의 고백, 촬영 중단되기도 - 아시아경제
- [한일 비교]⑥갈 곳 없는 시니어의 핫플레이스…종로엔 외로움이 모인다[르포] - 아시아경제
- "탕수육은 젤리처럼 굳고 면발은 엉겨붙고"…백종원 믿은 고객 '허탈' - 아시아경제
- "임산부 배려석 카드 찍게 하자" 시민제안…서울시 고개저은 이유 - 아시아경제
- "넉달전 산 옷 교환 안된다" 거절하자 "깡패 데려오겠다" - 아시아경제
-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 아시아경제
- "매일 신선한 닭 튀겨 구더기 있을 수 없다"…업주 전면부인 - 아시아경제
- 에어컨 주변에 시커먼 게 덕지덕지…인천행 비행기 내부 사진에 '경악' - 아시아경제